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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 아팠던 싱가폴 본문
- 바로 아래 포스팅에서, 올 겨울 아프지 말자고 그렇게 다짐을 하였으나 결국 아프고 말았다. 싱가폴 출장 내내, 지독하게.
따듯한 나라라고 방심한 탓인지 미처 항생제를 챙겨가지 못했고 아쉬운대로 시판 감기약을 먹었지만 역시 듣지 않았다. 한국에 돌아와 바로 병원에 갔더니 중이염으로 번졌다고 한다.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초딩
- 밀린 일을 처리하기 위해 점심에도 사무실에 남아 있는 중. 아, 제발 빨리 좋아졌으면...... 일이 밀려 쉴 수도 없고 너무 너무 힘들다.
- 사진은 마리나베이샌즈의 TWG에서 마신 우바 하이랜즈(Uva Highlands BOP).
그곳에서 20분 정도나 머물렀을까, 주어진 시간은 짧은데 차 종류가 너무 많아 어쩔줄 몰라하다가 일단은 실론티 중에서 골랐는데 맛은 살짝 기대 이하였다. 그래도 분위기는 너무너무 좋아서 일단 만족♡
- 이번 싱가폴 출장은, 시간은 생각보다 여유가 있었지만, 몸이 너무 안좋아서 호텔 바로 건너편 쇼핑센터도 제대로 둘러볼 기력이 없었다. 한국에 와서야 그 쇼핑센터 3층에 근사한 미니어쳐샵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나게 안타까워 하는 중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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