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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카메라 엑시무스로 찍은 포르투갈 - (8)카스카이스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2014.06 Portugal

토이카메라 엑시무스로 찍은 포르투갈 - (8)카스카이스

mooncake 2014. 7. 22. 22:47

투도르 200으로 찍은 세번째롤



신트라에 갔던 날 호카곶을 못가서

결국 마지막날 카스카이스-호카곶을 별도로 다녀왔다. 

남들은 신트라-호카곶-카스카이스 하루만에 도는데 나는 어이하여..T.T



카스카이스. 정말 아름다운 바닷가동네였다.

그냥 휴양이 저절로 되겠더라는...



단, 뜨겁디 뜨거운 햇볕과 사투를 벌여야 했던 것만 빼면...ㅋㅋ

 






가로,세로만 다를 뿐 똑같은 사진이 두장씩이다.

필름카메라는 굉장히 아껴찍기 때문에 왠만하면 똑같은 거 두번 안찍는데

사진이 두장이라는 건 그만큼 풍경이 맘에 들었다는 뜻ㅎㅎ


물이 정말 놀랍도록 맑았다...



카스카이스에서 들렸던 박물관, 전시관은 전부 무료였다...

포르투갈 물가는 비교적 싼 편이었지만 입장료 만큼은 다른 서유럽 못지 않게 비쌌는데

(그치만 이해한다. 포르투갈 경기 어려운데 관광수입이라도 많이 벌어야지..ㅠㅠ)

카스카이스는 무료 입장이 많아 여행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등대박물관. 

특별히 등대에 관심이 있지않고서야 볼거리가 많다고 하긴 어렵지만

일단 건물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이쁘다...!

게다가 무료

깨끗한 화장실도 공짜

이용하진 못했지만 카페도 있음





귀족의 저택을 개조한 박물관

여기 진짜 최고였다

이 곳에서 생각보다 긴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오후 일정의 대부분 - 굴벵키안 미술관과 앤틱상점거리 방문 -을 날려버려야했지만 후회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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