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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매커 립밤 - 코카콜라 드링크틴★ 본문

Sweet little things

립스매커 립밤 - 코카콜라 드링크틴★

mooncake 2015. 1. 24. 20:20



티켓몬스터에 립스매커 립밤이 떳길래 잽싸게 주문했다.

(물론 내가 본 시점에서 잽싸게 주문한 것일뿐, 접속해보니 사고 싶었던 몇가지는 이미 다 품절ㅠㅠ)

어쨌거나 이게 얼마만인가.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립스매커.

작년 가을에 한번 주문했었는데, 유통기한이 2달도 채 안남은 제품이 와서 환불받았던 적이 있다.

더이상 수입을 안하는 건가...하고 슬퍼있었는데

다시 수입하기 시작했나보다.

이번엔 아주 넉넉하게 유통기한이 2017년 8월까지닷!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어져서 직구도 알아봤는데

미국내 배송료가 10달러나 해서 몇년째 망설이던 터였다(=>이럴땐 막 알뜰한 척 함ㅋㅋ)

타겟(http://www.target.com) 같은 미국 대형마트에선 정말 정말 싸게 살 수 있는데

공식 사이트에서 제 값 다주고, 비싼 미국내 배송비 물고, 다시 미국-한국간 배송비 내려니깐

너무 돈지랄같지 뭔가.

근데 적절한 시점에 다시 립스매커 수입이 재개되어 참 기쁘다.

물론 수입되는 종류가 한정적인 건 좀 아쉽지만......


이번에 산 립스매커 코카콜라 드링크틴엔 총 6종류가 들어있다.

코카콜라 클래식

코카콜라 바닐라

코카콜라 체리

환타 그레이프

환타 오렌지

환타 스트로베리



(쓸데는 없지만) 틴캔도 이쁘고 할인쿠폰까지 적용해서 저렴하게 잘 샀다.

립스매커를 오랜만에 다시 구입한 기념으로 혼자 신나서 내가 쓸 체리코크만 빼고

회사 사람들한테 한개씩 나눠주고 다녔는데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ㅋㅋㅋㅋ

아무래도 다들 어른들이니깐ㅋㅋㅋㅋ

속으론 "난 이런 거 안쓰는데. 이런 걸 왜주지?"하는 느낌적 느낌.


사람들의 시원찮은 반응에

"미국에서 1927년부터 립밤을 만든 나름 뼈대있는 회사임

애들 장난감 같은 거 아님"

이라고 메신져로 부연설명하려다 구차해져서 관뒀다ㅋㅋ

남이 보면 립스매커 관계자인 줄 알 듯ㅋㅋ

암튼 잘 팔려서 코카콜라나 폴 프랭크 시리즈 말고 다른 시리즈들도 수입되었으면 좋겠다. 꺅.


* 타겟은 한국 IP로는 접속이 안되나보다... 흥칫뿡...

예전에 미국 갔을때 타겟에서 립스매커 스키틀즈 열대과일맛 립밤 3개 셋트 사와서

참 잘 썼는데... 스키틀즈맛도 수입해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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