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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쟈니스 덤플링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두집 본문

먹고 다닌 기록

이태원 쟈니스 덤플링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두집

mooncake 2015. 3. 13. 23:57



이태원 만두집 쟈니스 덤플링

예전엔 참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살짝 발걸음이 뜸해졌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참 좋아하는 만두집^^

자주 먹으러 다닐때는 5,000원이었는데 어느새 7,000원이 되었다. 물가가 많이 오른 건지 아님 세월이 빠른 건지 (아마도 둘다ㅠㅠ)



왠만하면 줄서서 먹지 않는 내가 이 날은 줄을 섰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도 해서 다른데 찾아가기도 귀찮고... 오랜만에 만두 생각도 나고...

분점이 많이 생겼는데도 여전히 인기가 많아 줄을 서야 하는 쟈니스 덤플링.



착석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짜사이와 단무지.



사람이 바글바글한 쟈니스 덤플링 1호점

유명 맛집답게 블루리본 서베이며 자갓 서베이며 선정 내역이 벽에 그득



빨리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ㅎㅎ



드디어 나온 반달 군만두^^



거의 똑같은 사진이 두장인 이유...

한번만 보기 아쉬우니까...ㅎㅎ

근데 이 밤중에 바삭바삭한 날개가 달린 군만두의 비주얼을 보고 있노라니 배가 막 고파온다;;; 아...;;;



그리고 연이어 갖다주신 새우 물만두^^



속이 아주 실한 새우 물만두. 

비오는 주말에 먹는 쟈니스 덤플링의 따끈한 만두.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근데 같이 간 분이 배부르다고 많이 안드셔서 나 혼자 거의 다 먹느라 배터지는 줄...ㅎㅎ)


다만, 여전히 맛있는 만두집이지만, 

그래도 예전에 쟈니스 덤플링을 처음 갔을때만큼 "너무너무 맛있어"라는 생각이 더이상 들지 않는 것은

내 입맛이 변한걸까

만두맛이 변한걸까

아님 그저 익숙해져버린 탓인걸까

그게 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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