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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대흥역 근처, 경의선숲길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오복떡볶이에서 즉석떡볶이를 먹었다. 볶음밥을 제대로 먹겠다는 치밀한 계산 끝에 즉석떡볶이 2인분에 계란,김말이,야끼만두만 추가. 즉떡에 라면이나 쫄면사리를 넣는 게 일반적이다보니 주문 받으시던 아저씨가 면사리 안넣는 게 맞냐고 재차 확인하셨음;; 아무래도 면 사리가 빠지다보니 조리전 즉석떡볶이의 비주얼이 살짝 허전한 느낌. 우리 실수한 걸까?라고 잠시 고민했음ㅋ 따로 내어주신 야끼만두와 김말이튀김. 떡볶이가 끓기 시작하면 넣으라고 알려주셨음. 보글보글... 이 지독한 폭염을 뚫고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간 우리는 용자! 드디어 완성. 맛있게 잘 먹었다. 떡볶이 소스는 일반,짜장,혼합의 3종류였는데 이 곳 떡볶이가 매운 편이라는 후기를 보고 ..
또 먹으러 간 즉석떡볶이ㅋ 마포/공덕/경의선 숲길 공원 옆에 위치한 고양이부엌. 가게 분위기는 깔끔깔끔 메뉴판이 귀엽다. 그리고 사진은 별로 찍지 못했지만 고양이 부엌이라는 이름답게 고양이 관련 소품이 가득^^ 고양이부엌의 떡볶이는 매운맛의 고양이, 중간맛의 반반, 그리고 짜장소스 3종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반반을 택했다 거기에 우동 사리와 계란과 만두와 김말이 추가. 김말이와 야끼만두. 어쩌면 김말이 때문에 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건지도 모를...ㅎㅎ 약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떡볶이가 나왔다. 콩나물과 건새우가 가득한 즉석떡볶이 비주얼이 다소 특이해보였음. 물론 평소와 달리 우동 사리를 고른 탓도 있을테고. 보글보글 익어가는 떡볶이. 그리고 적당한 시점에 김말이..
원랜 다른 걸 먹으러 갈 생각이었지만, 한 낮의 뜨겁게 내려쬐는 햇볕이 괴로웠던 차, 마침 홍고추 즉석떡볶이가 보이길래 "일단 햇볕을 피하자며" 떡볶이를 먹으러 들어갔다. 기본 즉석떡볶이 2인분(11,000원)에 야김사리(야끼만두2, 김말이2)를 추가했다. 야끼만두와 김말이의 설레이는 자태 :) 홍대 홍고추 즉석떡볶이 매장의 인테리어는 왠지 옛날 산장같은 느낌. 드디어 떡볶이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여 김말이와 야끼만두를 투하. 그리곤 계속 수다를 떠는데 매장 아주머니가 지나가시다 우리의 떡볶이를 보고는 "아이구 진작 다 익은 건데...다 풀어졌겠네 빨리 먹어요!"라고 하심ㅋㅋㅋ 그렇게 즉석떡볶이를 많이 먹었어도 다 익었나 안익었나 잘 알아보지도 못하는 우리ㅜㅜ 큽. 그래도 다행히 별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