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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디스패치, 설연휴의 디즈니+
이번 연휴에 디즈니+를 통해서 본 프렌치 디스패치. 으아아아아아아 완전히 취향 저격!!!!!!!!! 하긴 웨스 앤더슨 is 뭔들.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is 뭔들. 근데 웨스 앤더슨 감독을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프렌치 디스패치가 작년 11월에 개봉한지도 몰랐다. 코시국 이후로 영화관에 가지 않아 개봉 영화에 완전히 관심을 끊고 지낸 탓. 얼마전엔 후배 녀석 하나가 “드라이브 마이 카”가 완전 내 취향일 것 같다며 추천해줬는데 역시 전혀 모르고 있었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미장센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데 너무 아쉽다. 살다보면 앞으로 웨스 앤더슨 특별전 같은 거 해서 재상영하지 않을까, 기다려봐야지. 영화의 내용이 무조건 중요한 사람이 있고, 설혹 내용이 조금 별로라도 화면이 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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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