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라면 (4)
wanderlust
8월 스웨덴에서 사온 삼양라면. 몹쓸 호기심 포장지가 넘 귀엽고 오리엔탈맛Oriental Flavor이 무엇인지 궁금했다ㅋ한 다섯 종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나는 그 중에서 오리엔탈맛, 버섯맛, 닭고기맛 세 개를 사왔다. 조리법과 영양성분표 봉투를 뜯어보니 라면과 스프 1봉의 단촐한 구성.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면보다 하얗고, 라면 스프 봉지의 다보탑 그림이 귀엽다. (1) 2컵 분량의 끓는 물에서 한번 멈칫 2컵이 어느 정도의 양인지 몰라서 대충 적당히 넣었다. 왜 씨씨나 리터로 표시안해주는 건지.. 나만 1컵이 정확히 얼만큼인지 모르나? (2) 끓일때 라면 스프를 넣는 게 아니라 불을 끈다음 스프를 넣고 저어주라는 것도 일반적인 한국 인스턴트 라면과는 다른 점그리고 완성품정말정말맛이 없어보인다..
얼마전 네덜란드 여행에서 사온 인도미Indomie의 미 고렝Mi goreng 라면.면과 소스 4종-시즈닝 파우더, 시즈닝 오일, 간장소스, 칠리 파우더-로 구성되어 있다. 네덜란드 수퍼마켓은 영수증을 잘 주지 않아서 정확한 가격은 확인할 수 없지만 대략 4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 인도네시아에서 제조되었고, 내가 구입한 제품은 영국, 몰타, 프랑스, 그리고 베네룩스 3국에서 유통되는 제품이라 영어, 프랑스어, 네덜란드로 설명이 병기되어 있다. 처음 먹어보는 제품이라 야채나 새우 등은 첨가하지 않고 계란 후라이만 추가했는데 그 완성샷은 아쉽게도 계란 후라이가 완숙이다ㅋㅋ소스가 잘 안풀어져서 엄마에게 계란 후라이를 부탁드렸더니 노른자를 다 익히셨음ㅋ 다른 소스는 문제가 없었는데 간장소스(Sweet Soy..
베트남 라면 하오하오(하우하우) 미 톰 추아 케이 라면. Ha'o Ha'o Mi Tom Chua Cay어떻게 읽는지 잘 모르겠어요ㅎ 정확한 발음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길^^ 베트남의 새우&라임맛 라면입니다.작년 호치민 숙소 근처 편의점에 물 사러 갔다 눈에 보이길래 사왔구요 먹은 건 올해 초에 먹었나;;;ㅋ제 포스팅은 거의 늘 시차가 있습니다 좀 많이 있습니다ㅎㅎ보통 시간이 많이 지나면 포스팅을 포기하지만 이 라면은 정말 맛나게 먹었기 때문에 꼭 블로그에 올리고 싶었어요. 베트남어로만 써있긴 하지만 알아보는데는 지장은 없습니다.우리나라 봉지라면처럼 불 위에 올려 끓여먹는 라면이 아니라, 꼭 컵라면처럼 라면 스프와 함께 용기에 담은 다음 끓는 물 400m를 부어 익혀 먹도록 되어 있어요. 그릇에 담아봅..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스쿨푸드^^메르스 여파인지 약간 썰렁.옆 테이블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음식이 나올때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았음ㅋ 뭔가 안쓰러움이...;;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도 결국 여행을 강행하지 않았을까. 흙흙암튼 빨리 이 사태가 사그라들어야 할텐데. 스쿨푸드 메뉴는 4 종류를 주문. 간만에 왔더니 신메뉴가 많이 보여서 원래 있던 메뉴 2개 + 신메뉴 2개 주문!(*어부밥의 경우는 나온지 좀 됐다고 함. 내가 워낙 오랜만에 온 탓에...) 먼저 찌개라면.맛있음ㅋ 신메뉴 1 : 꽈리낙지 냉소면맛은 그냥 무난한 듯.또 먹게 될 것 같진 않음. 치즈길떡.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 시켰지만 역시나 너무 매워서 ㅠㅠ 떡 두어번 집어 먹고는 더이상 먹을 수 없었음... 엉엉죠스떡볶이도 그렇고... 너무 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