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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루믹스 LX100을 받았다. 그런데, 제품을 풀어보니, 액정 가장자리에 먼지가 끼여 있다. 사실 카메라 상자를 열자마자 배터리 충전부터 시켰는데, 전원을 꼽자마자 "완충"이 되어 있어서 그 부분도 살짝 찜찜하긴 했으나(완충 상태로 출고되었어도 제품 출고 후 몇달이 지났으면 어느 정도는 자연방전될텐데... 실제로 이전에 디카 샀을때 단 한번도 완충 상태인 적 없었고, 배터리 포장지에도 충전 후 사용하라고 되어 있음) 그럴 수도 있겠지...하며 넘어 갔는데, 카메라 본체엔 액정 가장자리에 하얀 먼지가 끼여 있었다. 근데 카메라 블로어로 여러번 불어도 먼지가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꼼꼼히 살펴봤더니, 먼지가 낀 게 아니였고, 액정 왼쪽 가장자리 부분 가운데에 "은색 금속 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거였다..
포르투의 야경 사실은,다음달 여행을 앞두고 계속 카메라를 새로 살지 말지 고민 중이라파나소닉 LX5로 찍은 야경이 어땠는지 확인해보느라 편집한 사진들.최대한 안흔들린 사진을 골라 포토스케이프로 보정을 해서 그나마 조금 나아보이는데, 원본 사진들을 보면 안습이다. 큽.역시나 삼각대도 없이 똑딱이로 야경을 찍는건 어려운 일이다. 소니 rx100m3는 똑딱이치고 상당히 야경이 잘 나온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이것보단 확실히 잘 나오겠지? 근데 아무리 그래도 똑딱이의 한계가 있을 거고... 도오루 강의 야경실제로 보면 정말 완전 가슴 설레이는 풍경이었던 도오루 강의 야경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충분히 살지 않는다.도오루강은 밤이든, 낮이든 정말로 직접 봐야함!! 이 사진은 그나마 좀 봐줄만하게 나온게, 다리 난간을 ..
좋은 카메라를 쓴다고 좋은 사진을 찍는 건 아니지만, 좋은 카메라를 쓸 수록 내가 찍고 싶은 풍경을 더 잘 표현할 가능성이 높은 건 분명하다. 그래서 늘 좋은 카메라가 갖고 싶다. 물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파나소닉 루믹스 LX5도 나쁘진 않다. 구입가격까지 고려한다면(2012년 여름에 39만원 정도 주고 구입) 더욱더 그렇다. 그러나, 여전히 LX5가 짱짱함에도 불구하고 자꾸 새 카메라에 대한 욕심이 슬그머니 올라오는 것을 어찌해야 좋을까. (지금 쓰는 카메라 : LX5, 렌즈의 Leica 로고는 언제 봐도 설레인다) 작년엔 올해 상반기쯤 올림푸스 미러리스 EPL-7를 살 생각이였는데, 여행 중엔 남들이 작고 가볍다 하는 LX5도 나에겐 무겁고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아서(체력적으로는 그냥 핸드폰 카메라..
몇년동안 벼르기만 하던 파나소닉 루믹스 초급사진강좌를 다녀왔다. 근데, 내가 내 실력을 너무 과소평가했나보다ㅋ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황금같은 토요일 오후 무더위를 뚫고 다녀올 정도는 아니였다... 아마도 중급강좌 시리즈는 확실히 도움이 될 듯 한데, 루믹스 G 기종이 없어서 좀 뻘쭘할 것 같다. 타사 기종도 된다고는 써있었지만 캐논 DSLR 들고 가기는 좀...... 지난 토요일 강좌에서도 주로 루믹스 미러리스 카메라 위주로 이야기해서, LX5 똑딱이를 가져간 나는 쬐꼼 민망했던 터였다ㅎ 근데 .raw 파일말이다. 이거 그냥 로파일 아닌가? 자꾸 강의하시는 분이 라우파일이라고 하셔서 혼란스러웠다. 간 김에 파나소닉 프라자도 구경했다. 파나소닉에서 나오는 모든 가전제품이 다 전시되어 있었지만,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