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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이미 여러번 블로그에 글을 쓴 바와 같이 나는 과일캬라멜과 과일젤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캐러멜 대신 캬라멜이라고 해야 더 맛있는 느낌이 든다ㅋ) 마음같아선 내가 그동안 사먹은 과일캬라멜 리뷰를 전부 쓰고 싶지만 너무 게을러서, 실제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린 것은 아래 3건 정도인 것 같다. 2016/03/07 - [오후의 간식시간] - 과일젤리&캬라멜 모음 - 하리보 해피체리, 무민젤리, 타이거 과일캬라멜, 푸루텔라, 맘바 등등 2015/08/19 - [오후의 간식시간] - 스위스 과일 캐러멜(Fruit Chew) Sugus 2015/03/22 - [오후의 간식시간] - 독일 하리보의 과일 캬라멜 마오암(MAOAM) 이번에 다시 리뷰를 쓰는 과일 캬라멜 하리보 마오암 마오믹스(Maoam..
독일 하리보(Haribo)에서 나온 과일 캬라멜(Fruit Chews) MAOAM 우리나라 새콤달콤이나 마이쮸와 비슷한 종류다. 레몬맛, 오렌지맛, 콜라맛, 라즈베리맛, 체리맛 총 5가지^^ 처음 레몬맛을 먹었을때는 우리나라 새콤달콤에 비해 좀 밍밍한가?싶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다. 특히 라즈베리맛은 내가 먹어본 과일 캬라멜 중 최고인 듯 ^^ 사실 과일맛이나 씹는 질감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거니까 꼭 뭐가 낫다고 하기 어렵지만, 마오암이 다른 과일 캬라멜보다 훌륭한 점이라면 색소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 모든 맛이 다 이렇게 하얀색이다. 온갖 불량식품들을 다 먹으면서 색소 타령하는 게 좀 우습긴 한데 나는 알록달록한 새콤달콤을 먹어도, 조카들은 색소가 안들어간 마오암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랄까...ㅎ..
간만에 독일 직구(라기엔 살짝 애매한, 암튼 독일 현지에서 구입해서 보내주는 사이트) 로 구입한 식품들+@한동안 이용을 안하고 있었는데 5,700원 정도 쌓여있던 적립금이 곧 소멸된다고 친절하게 메세지를 여러번 보내주시는 바람에적립금 5,700원을 사용하기 위해 약 삼만원 정도를 지출함. 늘 느끼지만 세일이나 적립금 할인에 대한 나를 포함한 사람(특히 여성)들의 반응은 참으로 비합리적임ㅋㅋㅋㅋ 3만원 썼어!가 아니라 5천원 할인받았어!라고 좋아하니깐ㅋ적립금 소멸되기 30분전에 후다닥 주문하느라고 깊게 고민 안하고 이것저것 막 넣은데다가또 평소보다 배송이 엄청 늦어져서 2주만에 도착.뭐 주문했는지도 까먹고 있다 받았더니 선물 받은 느낌이기도 하고 또 이게 3만원 어치라고 생각하면 약간 허무하기도 한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