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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부여에서 사온 백제향 연꽃빵
지난달, 부여 여행 갔다가 궁남지 근처 카페 백제향에서 사온 부여 연꽃빵. 백제향 카페에서 음료를 시키면 연꽃빵을 한개씩 곁들여 주시는데 달달하니 맛있길래 한박스 사왔다. (많이 사와서 주변에도 한개씩 나눠주고 싶었는데 짐 들고 다니는 걸 워낙 귀찮아해서 그만...) 방부제를 전혀 넣지 않아 유통기한이 짧다고, 사장님께서 3일안에 다 못먹으면 냉동실에 넣으라고 친절히 알려주셨으나 세 식구가 작은 연꽃빵 10개를 삼일동안 다 못먹을리가요ㅎㅎ 상자 안 연꽃빵은 1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다. 두둥. 기본적으로 경주빵과 비슷하게, 빵 안에 팥소가 들어가 있는 형태이고, 연꽃빵의 문양은 백제와당에서 따왔다고. 그래서 백제향에서 연꽃빵 먹고 국립부여박물관 갔더니 박물관에 전시된 연꽃무늬 백제와당이 전부 연꽃빵으로 보..
오후의 간식시간
2019. 6. 7.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