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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새벽 5:53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밟았다.*새벽 6시 김포공항이라고 제목을 다는 게 맞겠지만, 어쨌든 5시대에 공항에 도착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ㅋ김포공항 아나항공 카운터는 새벽 6시에 열고, 출국수속은 6시 40분부터 가능하다.해서, 빛의 속도로 체크인을 마쳤으나, 출국수속이 가능할때까지 딱히 할일이 없었다. 이럴때 라운지를 이용하면 딱 좋겠지만, 김포공항에서 PP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에어라운지 휴" 역시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사실 뭐 그렇다. 비싼 연회비 내고 PP카드 갖고 있어봐야 새벽같이 떠나거나 밤비행기 타고 출국하는 일이 많고 거의 늘 시간에 쫓기다보니 국내공항에선 라운지 이용할 일이 많진 않다. 큽... 그래도 외한/하나 크로스마일카드로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가로수길 유노추보 방문 후기는 두개의 키워드로 정리된다.마구로즈케동(참치간장절임덮밥)과 스타워즈. 젓가락 받침이 예쁘다. 참치간장절임덮밥은 2단 도시락으로 나오는, 제법 호화로운 구성이다.해물 볶음 우동도 맛있다고 했는데, 미처 사진 찍는 건 깜빡해서 사진 끄트머리에만 살짝 나왔다 ^^;;; 정말 맛있었던 유노추보의 마구로즈케동^^(*마구로즈케동이 잘 안외어지는 분을 위해서, 마구로=참치, 즈케=(간장)절임, 동=덮밥 입니다ㅋ) 매장 풍경.그리고그리고그리고 유노추보 실내 인테리어는 스타워즈가 다 했지 말입니다.성공한 덕후 유희영셰프님...! 정말 부러운 컬렉션이 아닐 수가 없다ㅠ 아 좋겠다 부럽다이렇게 유노추보 방문기는 기승전스타워즈로 끝ㅋ
크리스마스 이브엔 좋은 사람과 함께 맛있는 걸 먹고 크리스마스엔 스타워즈를 보고, BB-8 콤보세트도 먹고 크리스마스 다음날엔 선물받은 초대권으로 대학로 단막극장의 연극 "행복"을 보았다. 스타워즈 7을 본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했던 올해 크리스마스 ^-^ 개봉하자마자 바로 못봐서 안타까웠는데 (친한 후배는 왜 아직 안봤냐며 나의 얕은 덕심에 실망했다고, 빨리 보라고 닥달함ㅋㅋㅋㅋ) 크리스마스날 봐서 더말할 나위 없이 정말 너어어어어어무 좋았다. 크리스마스에 보는 스타워즈 7 아이맥스 3D라니 넘나 좋은 것... 8편, 9편도 크리스마스에 개봉해주면 참 좋을 것 같다. 스타워즈 BB-8 콤보는 영화 보고 나와서 먹었다;;; 영화 보고 나니깐 BB-8 팝콘통을 안가지고는 배길 수 없길래, 영화 다 ..
Uh-Oh, Wrong Universe!!!! 네 바로 이런 상황 3대 우주관의 충돌입니다. 스타트렉 - 닥터후 - 스타워즈 제목에 어그로라고 쓴 건 물론 농담입니다. 역사적으로 스타트렉 - 스타워즈 팬덤의 사이가 썩 좋지 않아서 말이죠ㅋㅋ (원래도 안좋았는데 쌍제이 감독이 불을 지른 경향이 있...) 여튼 전 세개 다 좋아합니다^^ 실제로 스타트렉 - 스타워즈를 같이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하는데 저 역시 원랜 한자리수 나이때부터 스타워즈 골수팬이었으므로 스타트렉엔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제작년에 개봉한 스타트렉 인투 다크니스 때문에 그만 트레키까지 되어 버렸다는... (정작 원조 트레키들은 설정 붕괴, 캐릭터 붕괴라고 스타트렉 인투 다크니스를 엄청 싫어하지만 말입니다) 닥터후는 2005년에 뉴시..
참 이상한 일이다. 딱히 똑딱이 카메라 케이스나 카메라 스트랩이 필요치 않을땐 예쁜 게 많이 보이더니 네츄라 클래시카를 장만한 다음 카메라 케이스랑 스트랩을 사려고 하니 적당한 게 보이질 않는거다. 시간을 쪼개 방문한 교보문고에서 뱅뱅 돌다가 결국, 안경케이스로 나온 파우치를 구입했다ㅋ 안경도 보호해주는 케이스이니 카메라 보호는 문제없겠지ㅋ 세로길이는 딱 적당하고, 가로길이는 좀 많이 넉넉하다. 안경렌즈와 카메라렌즈, "세상을 보는 어떤 눈"이란 점에선 일맥 상통하기도 하는 느낌이라 맘에 든다. 근데 처음 갖고 나가자마자 커피 흘린 건 안자랑ㅜ.ㅜ 카메라 스트랩은 아직 못샀다. 급한대로 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끼워놨던 캐논 똑딱이 카메라용 핸드스트랩이라도 빼서 끼우려고 했는데 빠지질 않는다. 당..
너무나 길게 느껴졌던, 몸과 마음이 모두 너덜너덜해진 한 주가 드디어 지나갔다. 그래도 지난 며칠간 내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었던 몇가지. #1. Star Wars 7 두번째 티져 예고편 금요일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봤는데,한 솔로가 츄바카에게 Chewy, we're home 이라고 하는 순간 어쩐지 눈물이 나올 뻔.(역시 난 피곤하면 감성지수가 급상승ㅎㅎ)해리슨 포드 아저씨는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몸은 많이 회복하셨나 모르겠다. 흑. +)추가 매튜 매커너히도 울고... 스타워즈 7 두번째 티져 보고 울뻔한 사람 많았다는 걸 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였나보다^^;; #2, 선배가 사준 뚜레주르 크레이프케익 내가 불쌍해보였던지 퇴근하는 길에 크레이프케익을 손에 들려준 선배. 얼마나 고맙던지...맛있고 모양도..
스타워즈 에피소드 7 (The force awakens)의 공식 티져가 나왔다. J.J.Abrams가 감독을 맡아서 별로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광선검과 밀레니엄 팰콘호 아니 무엇보다도 스타워즈 주제곡과 함께 스타워즈 로고가 똭 나타나니깐 이미 심장이 벌렁벌렁 개봉은 2015년 12월인데, 그때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ㅎㅎ 사실 스타워즈 1,2,3편이 욕을 많이 먹었지만 (그리고 분명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나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극장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뻤던 사람이라 비록 J.J. Abrams가 스타트렉을 배신하고 스타워즈로 가긴 했지만 그리고 또 스타워즈에서 어떤 캐릭터붕괴나 개연성 부족한 스토리를 갖고 나올지 좀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일단 새로운 스타워즈 ..
반스에서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요다 알로하. 이름도 예쁘고 신발도 예쁘고 여름에 딱이다. 이건 얼핏 보면 무난해서 좋을 듯 ^^ 덕후라면 이런 것 정도는 신어줘야지 싶은 디자인도 있고!! 귀찮아서 다 퍼오진 못했는데, 이것 외에도 디자인이 몇개 더 있고, 가방 모자 옷 등등도 있다! 후쿠오카, 포르투갈 여행 이후로 한동안 극도로 소비를 자제하면서 살기로 마음 먹었는데 이런게 출시되면 나는 어떡하나... 5월말에 이미 슬립온 2개를 구입했고 얼마전 포르투갈에서 컨버스도 하나 더 구입해서 안그래도 운동화 부자가 됐는데 나는 어떡하나... 막상 평소엔 운동화 신을 일이 많지 않은데 나는 어떡하나... 이렇게 고민하다 품절되면 나는 또 어떡하나...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