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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잡담 - 네츄라 클래시카 케이스, 소니앤젤, 유니클로 담요 등등 본문

Trivia : 일상의 조각들

일상 잡담 - 네츄라 클래시카 케이스, 소니앤젤, 유니클로 담요 등등

mooncake 2015.11.29 17:09

참 이상한 일이다.

딱히 똑딱이 카메라 케이스나 카메라 스트랩이 필요치 않을땐 예쁜 게 많이 보이더니

네츄라 클래시카를 장만한 다음 카메라 케이스랑 스트랩을 사려고 하니 적당한 게 보이질 않는거다.

시간을 쪼개 방문한 교보문고에서 뱅뱅 돌다가 결국, 안경케이스로 나온 파우치를 구입했다ㅋ

안경도 보호해주는 케이스이니 카메라 보호는 문제없겠지ㅋ


세로길이는 딱 적당하고, 가로길이는 좀 많이 넉넉하다.

안경렌즈와 카메라렌즈, "세상을 보는 어떤 눈"이란 점에선 일맥 상통하기도 하는 느낌이라 맘에 든다.

근데 처음 갖고 나가자마자 커피 흘린 건 안자랑ㅜ.ㅜ


카메라 스트랩은 아직 못샀다.

급한대로 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끼워놨던 캐논 똑딱이 카메라용 핸드스트랩이라도 빼서 끼우려고 했는데 빠지질 않는다. 당황.

라이카 미니룩스 줌은 스트랩 고리가 카메라 안쪽으로 파여 있어서 그런 듯. 아니 그럼 나중에 딴걸로 교환하려면 잘라내야함? 헐 

 

참, 네츄라 클래시카 두번째롤도 다 찍었다. 꺄~

근데 한동안은 사진관 갈 시간이 없어 빨라야 다음주에나 맡길 수 있을 듯.



카메라 파우치 사면서 충동적으로 같이 구입한 할로윈 소니앤젤

제일 원하던 아이(드라큘라 또는 마녀)가 아니라서 좀 아쉽지만 이 녀석도 귀엽다.

옆에는 내가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사탕들^^

토요일엔 회사에서 받으라는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미루고 있다가 9월에 전화했더니 두달뒤인 11.28에야 가능하대서 갔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9시에 갔는데 2시에 끝났다. 그것도 오래 기다리기 싫어서 몇가지 검사는 안받겠다고 했는데도ㅠㅠ


내가 안받은 검사 중 하나는 위내시경인데,

소화가 너무 잘돼서 탈이라ㅋㅋㅋㅋ 이건 정말 받을 필요가 없어보였다.

내가 맨날 블로그에서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하지만 위 하나만큼은 아주 튼튼하다.

예전에 엄청 독한 약을 몇년 먹었는데도 큰 탈 없었다. 의사선생님이 신기해했을 정도.

물론 이렇게 튼튼한 위도 스트레스 앞에선 속절없이 무너져내려서, 스트레스성 위염은 몇번 겪었다. 스트레스가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알 수 있다.


그렇게 건강검진을 끝내고 내려와 파스쿠치에서 치킨파니니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셨다. 카페인이 들어가니 그제서야 살 것 같았다.

샌드위치랑 커피를 같이 주문하면 이천원 할인해준다는 문구만 보고 주문했는데 할인이 안되길래 여쭤봤더니 할인 시간이 지났단다;;;;

주의집중력이 확 떨어진 게 뭔가 노인네 된 느낌이 들었다(아니야 카페인을 오후 2시까지 못섭취한 탓일게야...ㅠㅠㅠㅠ)

그렇다고 취소해달라기도 뭐해서 그냥 먹었는데, 

스타벅스와는 달리 나름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셔서 좋았다.


아참!!

건강검사하는데 내 키가 무려 171.5가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

몇년전에도 169 ~ 170 사이를 오가던 내가 키가 더 컸을리는 없구

아무리 봐도 이 기계가 키도 몸무게도 상향시키는 기계인가보다. 이봐요 키는 안늘려도 되니 몸무게는 좀 줄여줍쇼ㅠㅠ



IFC몰의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는 조금 약하다는 느낌?


그나저나 이번 주말은 유독 짧은 느낌이 든다.

내 생각에 이건, 금요일날은 회사 사람들하고 놀고 토요일은 회사에서 돈 내주는 종합건강검진을 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금요일날 같이 논 회사 사람들은 다들 엄청 친하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회사사람들하고 놀면 회사 얘기가 주요 주제가 되는 건 어쩔 수 없고

토요일도 계속 검사를 기다리다보니 뭔가 쉰 느낌은 아니고

진짜 왠만해선 금토일은 회사랑 연관된 일은 전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든다.

회사생활에서 내 마음 속으로 유입된 독이 빠질 시간이 부족하다.



유니끌로에서 나온 스타워즈 옷들을 구경하러 갔다.

남자옷이랑 아동복만 나오고 여자옷은 따로 안나왔다. 흥칫뿡

사진 속 옷을 살까말까 고민했지만ㅠ (뒷쪽에 스타워즈 로고 써져있는게 참 이쁘다. 색상도 실물이 낫고)

잘 안입는 스타일이라 걍 옷장에 걸어둘게 뻔해서 꾹 참았다.

게다가 남자옷은 핏이 좀 애매하기도 하고.



반팔티셔츠랑 맨투맨티셔츠도 있었는데 역시 살까말까 고민하다 관뒀다.

남자 티셔츠는 정말 핏이 어정쩡함


그대신 이걸 샀다ㅋ

무민 담요^^


집에 무릎담요가 엄청나게 많은데 또샀다...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예쁜 무릎담요만 보이면 자꾸 사게 되고 또 무릎담요는 사은품으로 받는 일도 많아서

정말 평생 쓸만큼 넘쳐나는데

무민 그림이란 이유만으로 또 샀다.

아니, 이 지름엔 또 다른 면죄부가 있었다. 담요에 똑딱단추 세쌍이 달려 있어서 숄처럼 두르고 있을때 고정이 된다는 거ㅋㅋ

삼만원돈(29,900원) 다 주고 사긴 좀 아깝긴 했지만 그래도 꽤 마음에 든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

게다가

매장에선 못봤는데 유니끌로에 스타워즈 담요도 있다는 게 아닌가!!!!!!!!!!!!!!! 허어어어억

아무래도 이것도 사야할 것 같다.

이거 두르고 있음 간지작렬일 듯(물론 내 눈에만ㅋㅋㅋ 남들 눈엔 그저 덕후 한마리)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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