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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버거킹 신제품 피넛버터 비프&치킨버거. 회사 후배랑 먹으러 갔는데 원래 나는 와퍼를 먹으려고 했지만 후배의 강요에 의해 피넛버터 버거를 먹게 된다. 버거에 피넛버터? 읔 이상할 것 같아!라고 했지만… (흑흑. 내가 이렇게 착한 선배입니다ㅠㅠ) 참고로 후배는 피넛버터 스태커2를 먹었다. 참고로 제품 이미지는 이랬는데 여보세용? 야채는 어디로 갔지용????? (+제품 사진을 다시 보니 어차피 야채는 피클 뿐인 것 같긴 했지만 피클도 별로 들어 있지 않았다.) 근데 맛이 없었냐 하면… 아니요! 생각보다 꽤 맛있었음. 고기 패티랑 치킨이 같이 들어 있어서 치킨의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도 좋고 피넛버터의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의외로 고기랑 잘 어울리더라. 지금 검색해보니 버거 칼로리는 무시무시하게도 902..
몇달전 쉑쉑버거 강남역점이 문을 열었지만 딱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5년전 뉴욕 메디슨스퀘어파크 쉑쉑버거 본점에서 쉑쉑버거를 먹어봤을때, 물론 맛이 있기는 했지만, 일부러 찾아다니며 먹거나 한참 줄을 서서 먹을만큼 맛있다고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그래서 두바이에서 쉑쉑버거 매장을 만나도 매번 시큰둥했는데... 하지만 강남역 쉑쉑버거가 넘넘 맛있었다는 선배의 말에 마음이 흔들려버렸습니다ㅋ 그래서 갖게 된 쉑쉑버거 회동! 제가 먹은 쉑버거 더블. 가격은 10,900원. 여기에 쉐이크와 감자튀김을 더하면 2만원이 훌쩍 넘어가니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같이 먹은 사람들 모두 "값어치를 충분히한다"는 반응이었어요^^ 고기가 정말 가득 들어 있어서, 먹는 중간 배가 불러버릴 정도... ..
가로수길의 수제버거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옛날(대략 1950년대?) 미국의 버거 다이너 느낌이 그대로 재현된, 맘에 쏙 드는 버거 가게!물론 버거도 맛있다^^ 이번엔 치즈 스커트 버거를 시켜보았다.치즈 부분이 치마처럼 보여서 스커트 버거라고 하는 듯.예상대로 아주 맛있었다. 치즈 부분이 바삭하고 쫀득한 과자느낌. 이건 보통 첫 방문에서 제일 많이들 먹는 "브루클린 웍스"나도 처음 이 가게에 갔을땐 이 버거를 먹었다.거기에 치즈 후렌치 후라이+음료 셋트 추가는 사랑입니다. 음료로 말하자면, 난 매번 갈때마다 탄산음료를 마셨지만 이곳은 미국풍 버거 다이너 답게 어마어마하게 긴 리스트의 밀크쉐이크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나도 담엔 밀크쉐이크랑 같이 먹어봐야지^^ 우리가 앉았던 창가좌석에서 바라본 가..
가로수길 피자집 파찌 우리는 런치 셋트 3개를 주문했어요.피자 런치 셋트는 샐러드 + 피자 + 음료 또는 커피버거 런치 셋트는 감자튀김 + 버거 + 음료 또는 커피의 구성입니다. 셋트에 포함된 샐러드. 2인분입니다. 맛있었어요. 루꼴라 피자. 맛있습니다^^ 풍기 리코타 피자. 이것도 맛있었...아..어쩜 이렇게 맛집 리뷰 쓸때마다 초딩 일기스럽단 말입니까ㅋㅋㅋㅋ저도 다른 분들처럼 신선한 버섯과 향기로운 풍미의 리코타 치즈가 기막히게 어울리고도우의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훌륭한 조화를 이뤄... 뭐 이런 식으로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햄버거 셋트.여기서 햄버거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좀 독특한 점이라면 햄버거 빵이 피자 도우라는 것. 그리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