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햄벅스테이크 (5)
wanderlust
오랜만에 들린 잠실 장미상가~ 여전히 복잡하고 정신없고 언뜻 봤을땐 예전과 똑같은 모습이지만 새로운 가게들이 생겼다. 그 중 요즘 인기좋다는 정순함박에서 먹은 함박스테이크^^ 굉장히 정감가는 이름의 정순함박은 사장님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태원 밤스버거에서 운영하는 가게라서 그런지, 정순함박 곳곳에는 밤스버거의 버거 사진이 붙어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 테이블 좌석은 이미 다 차 있어서, 바 자리에 앉아 함박스테이크와 매운크림파스타를 주문했다. 가격은 둘다 6,500원이고 수제버거도 같은 가격이었다. 메뉴가 단순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호감이 갔다. 또 사이드 메뉴로 감자튀김이 있었고 맥주도 판매해서, 저녁식사 겸 가볍게 술 한잔하기도 좋을 듯. 수프를 호로록호로록 먹으며 기다리..
대학로 후쿠오카 함바그에서 먹은 에그 함바그. 원래 이 곳은 돌판 위에 "직접 구워먹는 함바그"로 유명한 곳이라 좌석마다 연기를 흡입하는 기구까지 설치되어있지만 만사가 귀찮았던 우리는 둘다 "구워나오는 함바그"를 시켰다. 구워먹는 함바그 집에서 구워나오는 함바그를 주문하는 건 뭔가 바보짓같지만 피곤함을 이길 자 누가 있으랴...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인지 매장이 한산했는데, 다 먹고 나올때쯤은 꽉 찼다. 1인 좌석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인상깊었다. 우리가 주문한 에그 함바그와 오리지날 함바그. 오리지날 함바그와 에그 함바그의 차이는 계란 후라이 하나뿐. 보통 에그 함바그를 시키면 함박스테이크 위에 계란이 얹어 나오는데 이 곳은 특이하게 밥 위에 계란이 얹어 나왔다. 함바그엔 ..
가로수길 햄벅스테이크집(함바그집) 오헤야이곳은 모든 서비스가 셀프입니다.자리도 직접 잡고,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고, 컵이며 각종 식기도 직접 가져와 셋팅하고,음식도 직접 받아오고, 식기 반납도 해야 해요.또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시간도 꽤 걸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쩐지 양도 좀 작...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찾게 되는 일본식 햄벅스테이크 맛집입니다. 참, 이 리뷰에 쓰인 사진은 전부 필름카메라 네츄라 클래시카로 찍었습니다. 드디어 함바그가 나왔습니다.일본식의 정갈한 밥상이에요. 이 곳의 메뉴는 두가지, 온나노 함바그 밥상과 오또코노 함바그 밥상인데온나노 함바그(여자의 함바그)는 크림소스, 오또코노 함바그(남자의 함바그)는 사진 속에 보이는 것처럼 데미그라스 소스라는 차이점이 있..
구슬함박에서 함박스테이크를 먹었다. 가격대비 괜찮은 맛이었다. 크림 파스타도 맛있었다. 가게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가성비 괜찮은 가게...^^ 근데 밥 먹고 나오던 길에 매장 입구에서 틀어주던 "테이스티 로드"의 구슬함박 방영분을 잠시 봤는데 역시 방송은 과장이 심하단 걸 새삼 느꼈다ㅋ 햄벅스테이크 철판 위의 숙주가 너어어어무 맛있다며 두명이 호들갑을 떠는데 맛있긴 했지만 사실 그 정도는 아니였던지라 살짝 웃음이^^;;; (iPhone 6)
가로수길 경양식집 "레스토랑 아카시아"에서 먹은 철판햄벅스테이크.츠케멘으로 유명한 라멘모토 건물 2층에 있다. 이전에 가로수길 제주 고기국수집 오름 후기를 보신 분은 짐작하시겠지만, 맞다. 라멘모토를 가려 했으나 줄이 길어 라멘모토 2층에 있는 레스토랑 아카시아에 갔다ㅎㅎ맛집은 좋아하지만 그래도 여간해서는 줄까지 서가며 먹는 법은 없다. 레스토랑 아카시아 매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세련된 일본 경양식집 느낌^^ 햄벅스테이크는, 돈까스, 오므라이스 등의 메뉴가 있었는데 세명 다 햄벅스테이크를 주문했다. 가격은 13,000원. 식전빵에 일본식 감자 샐러드(왠지 사라다라고 해야 할 것 같은^^)를 같이 주는 것이 독특.빵보다는 얇게 저민 오이가 들어 있는 감자 사라다가 참 깔끔하니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햄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