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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아르헨티나 그리고 Pedro Aznar
Pedro Aznar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한명으로, 아르헨티나에 가서 Pedro Aznar의 공연을 듣는 것이 나의 아주 오랜 꿈이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곧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또 흘러서 Pedro Aznar 아저씨의 나이를 걱정해야 하는 때가 와버렸다. 1959년생이니 올해 한국나이로 57세. 아직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긴 하지만 언제까지고 미룰 수는 없을 것 같다. 내년, 혹은 내후년엔 아르헨티나에 꼭 가야할 것 같다. 유럽에 거주하는 뮤지션이었다면 이미 세네번은 공연을 보러 갔을 것 같은데 아르헨티나는 훌쩍 갔다오는 게 도저히 불가능하다. 정말 멀어도 너무 멀다... 새삼 아르헨티나 여행의 의지를 다지며 소개해보는 Pedro Aznar의 음악 ..
음악영화책그림
2015. 12. 19. 15:42
PMG - Last train home
어제, 초록색 원피스 올리면서 간만에 팻메쓰니 음악 들은 김에 오늘은 Last train home... 최근에는 팻 메쓰니를 거의 듣지 않고 있지만, 예전에 워낙 많이 들어서 그런지 어쩌다 듣게 되면 고향에 간 것마냥 반갑고 뭔가 뭉클하고 위안을 받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가서 Pedro Aznar의 공연을 보는 꿈은 10년째 이루지 못하고 있고나. 아스나르 아저씨가 나이 더 들기 전에 가야하는데-_-;;
음악영화책그림
2009. 7. 21.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