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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코스터 + 우산 후기 본문
10월 말에 구입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코스터.
왠만하면 스타벅스 MD는 더이상 구입하지 않으려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뻐서 샀다. 가격은 4,900원.
집에 와서 풀어보니 생각보다 더 이뻐서 하나 더 사고 싶었지만 이미 매진... 스타벅스 MD는 언제나 경쟁이 치열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정판에 열광하지만 난 오히려 한정판엔 거의 관심이 없는데, 사기 위해 남들과 경쟁하는 게 싫기 때문이다. 즉 한정판이란 이유만으로 구매욕이 증가하는 일은 전혀 없다. 비슷한 맥락에서 스타벅스도 MD 나올때마다 사람들이 새벽부터 매장에 가서 줄서서 사는 모습을 보면 난 오히려 의욕이 꺽인다. 어릴땐 몰랐는데 아무래도 내가 경쟁을 되게 싫어하나보다.
아 뭐지? 스타벅스 코스터 얘기 쓰면서 난 왜 꼭 자아성찰이 들어가는 걸까;;;
암튼 이 코스터 이쁘다.
그리고,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사실 이거다.
지난주 금요일에, 예전에 글 쓴적 있는 "스타벅스 장우산"을 드디어 개시했는데 완전 완전 마음에 들었다. 우산이 아주 탄탄한 데다가, 특히 우산 속에 그려진 그림이 너무 이뻐서 우산을 쓰고 다니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았다. 스타벅스 MD 사느라 꽤나 많은 낭비를 해왔지만 적어도 우산 만큼은 정말 잘 산 것 같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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