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다락마을의 서울 찹스테이크와 빠네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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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건너편, 남대문세무서 건물 1층의 다락마을에서 먹은

서울 찹 스테이크와 빠네 파스타 세트.

이날 원래 우리가 가려던 곳은 다른 가게였는데 그 곳이 예상과는 다르게  꽉 차있고 심지어 대기줄도 길어서

걍 포기하고 나와 멍하니 걷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다.

2~3인용 스테이크와 파스타 셋트의 가격은 2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는데

뉴욕 찹스테이크, 상파울루 찹스테이크, 로마 찹스테이크, 하와이 찹스테이크 등등등 중에서

우리는 서울 찹 스테이크와 빠네 파스타 셋트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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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오기 전에 찍어본 실내 사진.

명동 다락마을 실내 분위기는 대략 합격점.

특색이 있진 않지만, 깔끔하고 널찍해서 좋다.

서울 찹스테이크 플레이트는 찹스테이크+밥+치킨+나초칩의 구성.

맛은 무난했다. 특별히 엄청 맛있진 않지만 가격 대비 적당한 느낌.

빠네 파스타 플레이트.

찹스테이크와 마찬가지로 역시 무난한 맛.

대단한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격 대비 괜찮은 가게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다만, 위의 스테이크+파스타 셋트가 2~3인용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3명이서 먹기엔 좀 부족할 것 같은 느낌.

그냥 두명이 드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