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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 일상의 조각들

토요일 오후, 도서관, 스타벅스

mooncake 2017. 1. 7. 15:45



병원에 갔다가 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잠시 스타벅스에 들어왔다. 1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따듯한 토요일 오후, 창가로 비쳐드는 겨울의 밝은 햇살이 참으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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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셀프트래블 남미와 쿄코의 혼자서도 괜찮아. 2권을 합쳐 "남미여행, 혼자서도 괜찮아"라는 스스로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만들고 만족 중ㅎㅎ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에 휘핑크림추가.
살은 찌겠지만 맛있다ㅎ

그리고 새로 충전한 2017 뉴이어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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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타벅스 MD 중엔 요게 귀엽다. 사진은 별로 안예쁘게 나왔지만.

그리고 아래는 스벅에 대한 불만. 최근 스타벅스 매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과 달리 업무가 서툰 파트너들이 많아진 것 같다. ​예전엔 스벅 서비스가 프랜차이즈 카페 중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요샌 어째 영... 뭐, 이용을 안하면 그만이다. ​그래도 오늘 온 곳은 신규 매장이라 그런지 매장이 깔끔하​​고 무엇보다 플라스틱 접시​가 새것인 점이 마음에 든다. 스벅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하얀 얼룩이 가득해 더러워보이는 플라스틱 트레이를 내주면 기분이 찝찝하다. 낡아서 씻어도 어쩔 수 없는 건지 아님 잘 안씻어서 트레이가 그렇게 얼룩덜룩한 건지 ​정말 궁금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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