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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완벽한 날씨 - 마카오 반도에서 보낸 하루 본문
전날 하루종일 내린 비 덕분에, 4월 1일 토요일의 마카오 날씨는 완벽. 춥지도 덥지도 않고, 수시로 기분 좋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정말 행복했다.
호텔 체크아웃 후 마카오 반도로 넘어가, 세나두 광장 주변에서 잠시 인파에 치이다 탈출. 길 건너편에서 우유푸딩을 호로록 먹고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 정원에 앉아, 기분 좋은 바람과 새소리를 즐기며 한참을 앉아 있었다. 여행 취향이 비슷한 친구가 있어서 세상 행복^^
마카오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푸짐하게!
행복의 거리Rua da felicidade에 위치한 드래곤 포르투기즈 퀴진에서 정어리샐러드와 바깔랴우볶음밥과 아프리칸치킨을 먹었는데,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다.
몸이 평소보다 더 안좋은 상태에서 떠나, 쉬엄쉬엄 다니는데도 힘들어 집에 돌아오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여행 중에 아팠던 적은 많지만, 그래도 집에 가고 싶었던 건 난생 처음임ㅜㅜ) 그래도 역시 좋은 여행이었다.
원래의 나는 여행 중 쇼핑과 사진에 집착하는 스타일이지만, 이번엔 몸 컨디션 상 쇼핑을 거의 하지 않고(구경 자체를 별로 하지 않았다), 카메라도 들고 가지 않은 대신 좀 더 순간 그 자체를 즐겼는데, 평상시와 다르게 여행해보는 것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조만간 정식으로 여행기를 쓰기 바라며... 여행중 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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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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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토비
2017.04.03 00:24 신고
첫 사진부터 압도적이네요~^^
군더더기없는 여행중 일기가 오히려 공감이 더욱 됩니다~^^ - mooncake 2017.04.06 16:05 신고 첫 사진은 마카오 타이파 쪽에 새로 생긴 파리지앵 호텔이에요. 2015.12월에 갔을땐 한참 공사중인데 이번에 갔더니 완공됐더라구요ㅎ 공사중일땐 유치하게 훗!했는데 꽤 예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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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r
2017.04.22 02:07
아...마카오.
드라마의 장면들이 휙휙 지나갑니다 ㅎ
- mooncake 2017.04.27 17:28 신고 저는 TV나 드라마를 잘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ㅠㅠ 좋아하는 드라마에서 나온 곳을 직접 보면 각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