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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카페 방문기 - 상호는 밝히지 않습니다 - 본문
오늘 방문했던 모 카페.
에스프레소 얼음이 들어간 모카 온더락스를 주문했는데 전부 에스프레소 얼음이 아니라 두개만 에스프레소 얼음이라 좀 실망.
가게에 붙여놓은 사진과는 비주얼 차이가 상당히 난다.(오른쪽 하단의 사진이 모카 온더락스)
메뉴 사진과 실물이 다른 건 워낙 흔한 일이니 이 정도 이유로 실망스럽다고 하는 건 아니고 내가 이 카페에 실망한 진짜 이유는...
직원분이 커피를 만들다가 실수로 탬퍼(윗 사진 참조)를 바닥으로 떨어트렸는데 그 탬퍼를 세척하지 않고 바로 다시 그 탬퍼로 커피 원두를 꾹꾹 누르는 걸 보고 혼비백산...!
주문이 밀려 있어 직원분들이 바빠 보이긴 했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더러운 바닥에 떨어진 탬퍼를 바로 다시 사용하는 걸 보고 저 카페에는 다시 가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변방의 작은 블로그이지만 혹시라도 영업에 악영향이 있을까봐 카페 이름은 밝히지 않음;;
이 글을 보고 어떤 분들께서는 원래 바깥 음식이 다 그렇지. 그게 싫으면 그냥 집에서 해먹으라,할지도 모르겠지만 실상이 그렇더라도 적어도 눈에 보이는 부분은 깨끗하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를땐 그냥 먹을 수 있어도, 알면서 먹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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