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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경의선책거리 수제맥주 에일크루 본문

먹고 다닌 기록

홍대 경의선책거리 수제맥주 에일크루

mooncake 2019. 5. 12. 15:30


홍대 경의선 책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수제맥주 탭하우스 에일크루



가게 분위기가 딱 내 취향!

테라스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햇살이 뜨거워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이 사진 말고도 다양한 맥주와 주류, 안주가 있었는데

귀찮아서 사진은 안찍...;;


마담 체리 위트에일과 미스트레스 사워 에일 중 고민하다

마담 체리 위트에일을 골랐더니,

하필 둘다 다 떨어졌다고 ㅠ.ㅠ

그래서 대신 헌치백 세션 IPA를 주문했다.


친구는 스칼라 벨지안 블론드를 골랐다.



친구의 스칼라 벨지안 블론드(좌), 나의 헌치백 세션 IPA(우)


내가 고른 헌치백 세션 IPA는 정말 향이 좋았고, 맛은 무난하다고 해야 할까

큰 특징은 없는,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맛이었다.


친구의 스칼라 벨지안 블론드는 꽤 맛있었다고.



맥주 한모금 마시고

가게 사진을 몇장 찍었다.



나뭇잎 모양의 깔개?

-나날이 어휘력이 떨어지는지 적당한 명칭이 생각 안남 ㅠ.ㅠ-

마음에 드는 소품 : )


집을 리조트풍 인테리어로 꾸며보고 싶은 요즘.



벽에 붙어있는 스파이더맨



상당히 분위기 좋은 테라스.



매장 입구의 수국.



맥주맛도 괜찮고, 가게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또 가게 될 듯^^



때마침 에일크루에서 흘러나오던 보사노바,

Sergio Santos - Feito do Nada

당시 날씨, 분위기랑 정말 잘 어울렸다.



그리고 드디어 피자가 나왔다 +_+

원랜 별로 배가 안고파서 친구한테 난 조금만 먹을 거니까 그냥 너 먹고 싶은 거 골라~라고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깐 넘 맛있어서 그 말이 무색하게 폭풍 흡입ㅋㅋㅋㅋ

의외로 피자가 맛있어서 놀람.

해피아워 2천원 할인까지 받아서 더 좋았음^^



좋아하는 친구와 간만에 술 마시니 넘 좋은 것!

따사로운 휴일 오후의 피맥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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