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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다닌 기록

스타벅스 자몽 셔벗 블렌디드

mooncake 2019. 5.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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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레슨을 마치고 목이 말라서,
스타벅스 자몽 셔벗 블렌디드를 마셨다.


원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매장에서 이 이미지를 본 순간 자몽 셔벗 블렌디드를 안 시킬 수가 없었다ㅎ

물론 제품 이미지 사진과 실제 음료 모습 사이엔 적지 않은 괴리가 있었으나ㅎㅎ, 

그래도 맛은 좋음!! 딱 내가 원하는 맛^^ (물론 목이 많이 말랐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끼는 걸 수도 있음;;;;) 

상큼한 자몽의 맛과 적당한 당도, 간간히 씹히는 과육의 조화가 괜찮다. 가격은 6,300원. 

카페인 안들어가고, 많이 달지 않은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딱이다. 


+) 앗 근데!!!!

다른 사람들 후기 찾아보니깐 비주얼이 이미지 사진이랑 꽤 비슷한데

내껀 왜 자몽 슬라이스도 안올려주고 저렇게 밋밋하게...?

쳇!!!!!!!!!!!


정말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론리 플래닛을 읽는 중. 예전엔 거의 매달 그달의 론리 플래닛을 스벅에서 읽곤 했는데...


미세먼지 농도는 안좋지만, 날씨는 참 좋은 연휴의 시작이다.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모처럼 여유있게 여행 잡지를 뒤적거리니 기분이 참 좋다. 

내가 그토록 필요로하던 여유다. 


론리 플래닛 5월호에 실린 LA의 선셋 대로와 바다 사진을 보니깐, 바로 저 곳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그리고 살까말까 고민 중인 스타벅스 Days of Summer 시리즈 머그잔. 여름 분위기를 잔뜩 머금고 있어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 상큼한 포멜로 그림도 귀엽다. 요즘 짐정리를 하고 있지 않았다면 진작 샀을거야...


뒷면은 심플하게 사이렌 로고만 새겨져 있어, 앞부분과 완전 다른 분위기.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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