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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차 서강대점 흑당밀크티 본문
호이차 서강대점의 흑당밀크티
3월초 방문.
우연히 앞을 지나다가 흑당밀크티가 땡겨서 들어가 봄.
방문 당시 가게를 연지 얼마 안된 듯, 아직 매장 내부가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매장은 손님들로 꽉 차있었다. 요즈음 흑당밀크티가 핫한 덕인 듯.
그런데 말입니다...
흑당밀크티를 내주시면서 분명 “잘 저어드세요”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새 그 당부를 호로록 까먹곤 안젓고 쪼로록 빨아들였더니
오,헬...
바닥의 겁나 단 시럽 + 막 데운 듯 미지근하고 눅눅한 타피오카펄 때문에 우웩... 할뻔함 ㅠㅠ
내가 매장 직원/사장이래도 나같은 손님 싫을 듯. 분명 주의를 줬는데 말을 안듣지 말입니다.
그러나저러나 첫 맛의 잘못된 강렬함 때문에 잘 저은 후에도 호이차의 흑당밀크티는 영 맛없게 생각이 되었어요. 흑흑...
아무래도 좀 더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번 먹어봐야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듯;;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은 왜 꼭 잘 섞어 먹어야만 + 타피오카펄이 충분히 차가워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태로 내주는 걸까요? 앞부분은 비주얼 때문에, 뒷부분은 주문이 많아 그랬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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