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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텐더떡볶이 안녕 본문
KFC 텐더떡볶이 단종 소식을 듣고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마침, 텐더떡볶이 마지막 판매일이길래(2022.5.16) 밖에서 혼자 점심을 먹어야 하던 차에, 제일 가까운 KFC를 찾아갔다. 근데 단종시키면서 키오스크 추천 메뉴에 넣어놓은 건 무슨 심리지?ㅋㅋ 마지막이니 많이 드세요~인가 아님 재고 소진용인가…
KFC에서 제일 좋아하는 조합.
트위스터 + 텐더떡볶이 + (최후의 양심) 다이어트콜라.
칼로리는 생각하고싶지 않다구요…….
https://mooncake.tistory.com/1900
예전에 처음 KFC 텐더떡볶이 먹고 쓴 후기만 해도 쏘쏘~?라는 반응이었는데 어느샌가 나의 KFC 최애 메뉴가 되어서, 제법 자주 사먹었는데, 단종이라니 많이 아쉽다.
(고백하자면 버거 대신 텐더떡볶이 두 개 먹은 날도ㅎㅎ)
마지막 텐더떡볶이.
가끔 어떤 직원분은 소스를 너무 많이 끼얹어서 눅눅하고 많이 짠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딱 적량의 소스를 사용해서 좋았다.
누군가 KFC 텐더떡볶이 단종에 대해 “쌈마이한 맛이라 좋아했는데 아쉽다”라고 했는데 나도 동감이다. 이제 텐더떡볶이 대신 “떡볶킨”이란 메뉴가 생겼다고 하는데 과연 맛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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