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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다닌 기록

신촌 소바연구소 고등어온소바와 냉소바

mooncake 2023. 12. 26. 19:00

 

신촌 소바연구소.

저녁 시간에 갔더니 매장이 몹시 붐볐다. 대기는 하지 않고 바로 착석할 수 있어 다행이었지만, 우리의 자리는 바에 남은 마지막 두 자리! 그래서 두꺼운 겨울 옷을 벗어두거나 가방을 내려놓을 곳이 없어서 살짝 불편했던 관계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매장도 워낙 붐벼서 매장 사진은 이것 하나만 찍었다. (식사를 다 하고 나올땐 매장이 한적해 졌었는데 사진 찍는 걸 까먹었다.)

원래 이 곳에 가봐야지...라고 생각한 이유는 이곳이 세계 최초 개발했다는 "메밀납작소바 "를 먹어보기 위해서였는데 우리가 매장에 갔을땐 납작소바는 이미 품절이었다. 그래서 나는 고등어온소바를, 친구는 냉소바를 주문했다. 

 

 

 

 

나의 고등어온소바.

고등어소바로 유명한 가로수길 미미면가나, 경의선숲길공원 희희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친구의 냉소바. 

한겨울의 냉소바. 추운데 괜찮으려나? 했는데 맛있다고 했다 :)

 

 

 

나의 고등어온소바로 돌아오자면

비리지 않고 고소한 고등어, 간간한 국물맛, 삼삼한 면발의 조화가 무던한 듯 하면서도 좋았다 :)

2만원에 육박하는 다른 소바집에 비해 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 

다음번엔 낮시간에 가서 납작소바를 꼭 먹어봐야겠다는 다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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