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4 플레이모빌 2차 매리 + 1차 지니 개봉

2024년 10월 7일.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2차 출시일.
매리, 킴, 빅터 3종
수량이 넉넉하다길래 오픈런하지 않고 오후 3시 반쯤 갔는데 정말 많이 남아 있었다 :D 그렇지 이게 정상이지.

21년엔 투덜거리면서도;; 결국 플레이트 빼고 전 종 구매했는데 (https://mooncake.tistory.com/m/2288)
이번엔 2차 출시분 중에선 매리 한 개만 구입하기로 결정.
-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고 (피규어 1개당 16,900원)
- 21년에도 사서 뜯어보기만 하고 결국 쳐박템이 되어서… (이건 스타벅스 플모만 그런 게 아니고 내가 사는 장난감 찻잔 책 등등이 다 비슷한 신세임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 빅터의 생두 바구니가 탐나고
- 킴의 초록우산과 커피 캐리어가 탐나서
언제 또 지를지는 알 수 없다 ㅋㅋ

오늘 음료는 이미 커피를 여러잔 마셔서 복숭아 아이스티로 골라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지난번에 산 스벅 플모들도 아직 안뜯어봤는데
플모 카페에 공뎀이 많다는 얘기가 있어서 귀찮지만 열어봄.

비닐봉지 개봉.
다행히 도색 잘못된 부분 없고 빠진 부품도 없다.
다만 피규어 관절이 새 제품 같지 않게 느슨함 ㅠ

조립 완료!
스타벅스를 테이크아웃해서 여유를 즐기는 매리 할머니.
벤치가 귀엽고
닥터스백처럼 생긴 가방도 귀엽다ㅎㅎ

지난번에 산 피트너 지니도 같이 개봉해봤다.
일단 공뎀 없어보이고

비닐 오픈!
역시 도색 오류나 누락된 부품은 없는데, 아까 매리 할머니보다 관절이 더 느슨하다. 제품사진처럼 지니가 컵 4개 올린 쟁반 들고 있는 모습 연출 절대 불가 ㅠㅠ

두세번 시도하다가 트레이는 걍 바닥에 내려놓고 찍었다 ㅎㅎ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스타벅스 커피잔들!!!!
미니어쳐에 대한 애정도, 찻잔에 대한 열정도 따지고 보면 다 어릴때 갖고 놀던 플라스틱 미니어쳐 접시와 찻잔에서 비롯된 거라ㅎㅎ 이 커피잔들을 더 갖고 싶어서 지니를 한 개 더 사고 싶을 정도 ^^ 저에게 커피잔만 파실 분 없나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