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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Spirits 클래식 카페 가챠 + 국제전자센터 9층

mooncake 2024. 10. 27. 21:30

Toy Spirits의 클래식 카페 가챠!
남부터미널 인근 국제전자센터 9층에서 뽑아왔다.






바로 이 시리즈인데
누가 봐도 그냥 내 취향 100%





-패브릭 재질의 매트, 종이 재질의 장식 종이 두개
-분리되는 찻잔과 찻잔받침
-접시와 포도타르트와 포크로 구성되어 있다.





예쁨 ㅎㅎ
찻잔이 제일 마음에 든다.
홍치 표현도 괜찮다.
포크 디테일도 좋고,
타르트는 살짝 아쉽다.




나는 타르트 밑의 하얀 종이가, 종이가 아니고 접시 무늬인 줄 알았기에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예쁜 미니어쳐 세트다.




스타벅스 스토어에 찻잔을 놓아봤는데
세숫대야 홍차…?

너무 크다ㅎㅎ




포도 타르트는 홍차잔보다는 덜 어색한 편.





그리고 이 가챠를 뽑아온 국제전자센터
줄여서 “국전” 9층은
불과 며칠전에서야 그 존재를 알았고 또 “클래식 카페 가챠 기계가 있다” 정도만 알고 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깜놀
생각보다 본격적이고 규모도 큼!!!
내 덕후력이 부족했다. 사실 일부러 관련 정보를 외면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페리지홀 공연 보러 가는 길에 들렸는데
시간은 촉박하지, 내가 찾는 가챠머신은 안보이지, 꽤나 당황스러웠었다.

좀 빨리 퇴근하고 나욌어야 하는데 일이 너무 많았던 탓이다.
일하랴, 가챠 뽑으랴, 저녁 먹으랴, 공연 보러가랴, 하나도 놓칠 수 없어서 바쁘다 바빠





급하게 국전 9층 가챠 기계들을 열심히 훑고 다녔다.





여기도 없고




여기도 없군 ㅠㅠ





일반 피규어 매장도 매의 눈으로 스캔하며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발견!!!

이 가게의 가챠 머신은 전부 카드 사용 가능.
엔화 환율을 따지면 4,000원이 안되어야 할 것 같은데,  
5,900원이라니 꽤 비싸지만 카드 단말기 설치+카드 수수료 등등이 포함된 가격이겠지





바로 이 가게였다. Kyouma
뽑고 싶은 것들이 더 있었지만 이제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어 1개라도 건진 것에 만족하기로 하고 9층을 떠나기로.




여기가 일본 아키하바라인지 한국인지 잠시 헷갈리던 국전 9층. 앞으로는 근처 갈 일 있을때마다 꼭 들리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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