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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맷돌빈대떡의 해물전과 빈대떡 본문

서대문 맷돌빈대떡에 전을 먹으러 갔다.
여긴 오래전에 모밀국수 맛집이래서 한 번 간 적이 있었는데
한참 줄을 섰다가
꽉찬 매장에 좁게 끼어앉아 먹은 것 치고는
너무나 평범한 맛…?
집에서 시판 메밀면, 메밀장국 사다가 만들어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이건 내 입맛만 그럴 수 있다ㅎㅎ 남들은 줄을 서서 먹고, 내 주변에도 열렬한 팬이 있으니^^
점심의 모밀국수와 마찬가지로, 저녁에도 기본 찬으로 계란말이가 나온다.

먼저 해물전을 주문했다.

두 명은 맥주, 한 명은 소주.

해물전.
따듯하게 달궈진 주물팬 째로 서빙되니, 다 먹을 때까지 계속 따듯해서 맛있게 먹었다 :)
바삭한 해물전과 시원한 맥주 한 잔.
웃음이 절로 나오는 여름밤 환상의 조합ㅎㅎ
아쉬운 점은 3명이 갔는데 양파간장(사진 오른쪽 구석) 2개만 주신 것. 오래된 가게이다보니 예전 스타일 그대로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간장은 인당 하나씩 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

해물전을 다 먹어갈 때쯤 주문한 녹두빈대떡.
너무 맛있게 생겨서 반해버림 ㅋㅋ
예전에, 특히 어릴때 먹었던 녹두전은 내용물이 더 큼직하게 들어있고 전 자체도 좀 더 두꺼웠던 것 같은데,
맷돌빈대떡의 녹두전은 녹두가 아주 곱게 갈려 있었으며 전이 얇고 바삭하고, 속에 들어 있는 재료도 작아서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그래서 어느 게 더 맛있냐고 한다면 전 이거요!!!! 진쨔 맛있게 먹었다ㅎㅎㅎㅎ

세 명이 가서 전 두 개 먹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아쉽게도 다른 메뉴는 더 시키지 못함.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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