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일상잡담-내용없음주의 본문
매일 매일 지치고 피곤하고
처리하지 않은 일은 쌓여가고
집은 완전히 개판이다...... 정리 청소 그게 뭐죠
여행 계획도 지지부진 (회사에서 대체 언제 여행 가냐고 자꾸 물어봄ㅋㅋㅋ)
머리 속이 너무 복잡한데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
따지고보면 대단히 큰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처리 안된 수십 수백개의 일들이 머리 속을 어지럽힌다. 이건 현대인의 고질병 같은 거겠지.
사실 ADHD도 조선시대 같으면 별로 문제가 안되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처럼 삶이 복잡하지 않았고 수시로 울려대는 핸드폰 알람도 없었으니 (물론 그 시절을 안살아봐서 하는 소리일 수도)
아무튼 정신을 좀, 차려보자.
할일들을 하자.
여행은 안가도 돼. 휴가가 좀 아깝지만 그냥 집에서 쉬어도 되는 거고.
https://youtu.be/wnicKoOJtwA?si=UFq63NtMMPQnb6L9
Don't Think, Dance
Provided to YouTube by TuneCoreDon't Think, Dance · Avishai DarashBetween Hope and Despair℗ 2024 ConCreate ProductionsReleased on: 2024-03-22Auto-generated b...
www.youtube.com
Avishai Darash - Don’t think, dance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좋은 음악을 발견하는 순간은 암울한 인생에도 잠시 빛이 난다.

여름은 여름이라 하늘이 참 예쁘다.

핸드폰으로 볼 땐 예뻤는데 PC 모니터로 보니 안예뻐 보인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상수 향수가게 해수향당
마침 방문한 날은 휴무일이었다는 것이 함정

아페롤 스프리츠
이탈리아에서도 못마셔본 아페롤 스프리츠를 서울에서 마심 (그냥 아페롤은 마셔봤지만ㅎㅎ)
색이 참 예뻐서, 역시 기분을 띄우는데는 이만한 술이 없다.

한강뷰 카페
흔하게 보는 한강인데도 새삼 좋은 건 뭐지 ㅎㅎ
사람들마다 긁히는... 지점이 다 다른데
요즘 나의 긁히는 지점 하나를 확실히 알아냈다.
그건 남의 잘 꾸민 집!!!!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힘들게 집을 지으며 기대에 부풀었으나
- 막판에 이러저러한 사정들로 인테리어랄 것을 딱히 하지 못했고
- 내가 셀프인테리어에도 영 소질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 예전 집보다 집이 좁고 신축인데 오히려 더 불편한 점이 있거니와
- 거기에 게으름까지 더해져 집은 완전 개판
그래서 집을 지은 이후 꽤 우울해졌더랬는데, 요즘도 인스타나 스레드 같은데서 남의 잘 꾸민 집을 보면 뭔가 울컥함 ㅋㅋㅋ

물론 이런 건 내가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이지만

이 정도는 노력하면 흉내는 내볼 수 있는데
(물론 원목 마루를 다시 깔 정신적 체력적 여유는 없음ㅎㅎ)
근데 그 노력이 너무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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