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홍제동 루비의 정원 - 느낌 좋은 갤러리 카페 본문

모종의 사유로
낯선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접선하게 된 3인.
볼 일을 마치고 잠시 쉴 카페를 찾는데 카카오맵에 저장된 “루비의 정원"이 보이길래 가자고 했다
내 카카오맵엔 왜 저장해놨는지 기억 안나는 장소가 수백개. 또, 저장해 둔 사이 폐업한 가게도 수십개. 그래서 이 곳도 확신은 없었지만, 홍제역 주변에 저장된 장소는 여기 뿐이었다.

홍제역 인근 주택가에 자리잡은 루비의 정원
옛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듯 한데, 한적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루비의 정원은 갤러리도 겸하고 있어서
매장 곳곳에도 그림이 많이 걸려있지만
아예 독립된 작은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가 갔을때는 화담 황태현님의 전시회가 진행 중이었는데
루비의 정원을 찾아갈때만 해도 미심쩍어 하던 일행이 전시를 본 순간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바깥 자리에 테이블만 있고 의자가 없었는데, 우리끼리 하는 얘기를 듣고 직원분이 의자를 가져다 주셨다!)



어릴때 놀러갔던 친구의 집이 생각나기도 했던
편안하고 정겨운 루비의 정원

이제 자리를 잡았으니 주문을 하러 갈 시간

일행 중 한명이 왕 소금빵을 주문했더니
소금빵과 화이트케이크를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화이트케이크도 주문했다.
사장님 영업 잘하심 ㅋㅋㅋ

루비의 정원 메뉴판
그냥 카페라고 하면 보통~살짝 비싼 편이지만,
갤러리를 겸하는 걸 감안하면 착한 편

위에서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블루베리 히비스커스
왕소금빵
따듯한 라떼
아이스 라떼
화이트케이크
+ 와플도 주문했는데 굽는 시간 때문인지 뒤에 따로 나옴
나는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는데
커피가 굉장히 맛있었다!!! 내가 딱 좋아하는 라뗴 맛. 다만 양이 좀 작아서 아쉬웠다 ㅎㅎ
소금빵 + 화이트케이크 조합은 기대가 컸는지 내 입맛엔 평범한 느낌이었다.

뒤이어 가져다 주신 라이스 도우 와플.
아이스크림을 최대한 많이 담으려 했는데 오다가 조금 녹았다,고 하셨다. 다시 한번 사장님... 장사 정말 잘하심!!!
갓 구운 와플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말해모해. 정말 맛있었다 ㅎㅎㅎㅎ


중간에 물 가지러 갔다가 괜히 찍어봄
다음엔 이 창가자리 테이블에 앉아도 좋을 듯 ^^

루비의 정원.
기억해 뒀다가,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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