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여행 못 가고 있는 사람의 일상잡담 본문
Satin & Samba Bossa Nova, Samba &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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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n & Samba
빈둥빈둥 대며 좋은 음악을 듣는 것만큼 좋은 시간이 있을까
HALCALI / おつかれSUMMER (Official Music Video)
2025年夏、全世界で大ヒットを記録したHALCALI「おつかれSUMMER」リリースから22年の時を経て公式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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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로 유명해진 곡이지만
나에게는 200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하루카리
그때도 별로 행복하지 않았는데 왜 지나보니 이렇게 그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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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추억을 소환하다보니까 어릴 때 좋아했던 소설가 김채원, 김지원도 생각났다. 오랜만에 다시 읽고 싶은데 당연히 밀리의 서재에는 없고, 다락에 가서 내 책 무더기를 뒤질 자신은 없고(집 다시 짓는 난리통에 이미 없어졌을 것 같음), 집근처 작은 도서관들은 신간 위주라 책이 많지는 않다. 오랫동안 잊고 지내는 사이 김지원 작가님은 이미 돌아가셨고, 김채원 작가님의 신작이 나오지 않은지 오래라 이제 김채원으로 검색하면 신예 작가 김채원 쪽이 훨씬 많이 검색된다. 시간의 흐름이란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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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여행을 가기 좋은 계절이란 지극히 짧다. 4월 중순~6월, 9월~10월 초순 정도일까. 이 시기를 놓치면 여행 난이도가 10배쯤 증가함. 5월에 여행을 못갔더니 7~8월은 답이 보이지 않는다. 암초같이 박혀 있는 여러 회사 스케쥴도 그렇구.
왠만한데는 덥고, 덜 더운 곳은 비싸다.
비싸도 그냥 갈까? 생각이 들지만 7월은 재산세도 내야 되는 달임.

비엔나 비즈니스 항공편 가격은 괜찮은 편이고 마침 비엔나 무더위도 괜찮아져,서 7.17 혹은 7.21에 비엔나로 떠날까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짐싸기가 귀찮아 패스. 비엔나에서 유유자적 + 근처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 쇼프론(헝가리)도 다녀오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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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즈니스석 중 가장 요금이 저렴한 등급 (비즈니스 라이트, 비즈니스 세이브 등등) 은 좌석 지정이 되지 않는다거나 라운지 입장이 안된다거나 패스트트랙 이용이 불가하다거나 하는데, 심지어 핀에어 비즈니스 라이트는 수하물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건 선을 너무 넘지 않았나? 장거리를 어떻게 수하물없이 가냐구 이놈들아 (물론 추가 결제를 하면 되긴 하지만 번거롭고 비싸다)
십년전의 나는 좋은 서비스, 좋은 기내식 필요 없으니 가격 좀 저렴하게 해서 누워만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랬는데, 바램(?) 대로 여러가지 서비스를 뺀 비즈니스석이 나오고 있고, 티웨이 비즈니스의 경우 식사는 이코노미와 동일하되 편하게 누워 갈 수 있는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또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그런지, 아님 그 사이 내가 변해버린 건지, 서비스를 뺀 비즈니스석을 보면 뭔가 또 서운하다. 재작년에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라운지 포함안돼서 마침 고생도 했었고 말이다. 어쩌란 말이냐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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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문제는 매번 여행 가겠다고 벼르고 이것저것 알아보다 피곤해서 접어두고 그러다 결국 매번 아무데도 못간다는 것인데, 도대체 왜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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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답 하나는,
삶을 단순화하고, 물건을 줄이고,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는 것.
물론 맨날 하는 생각이지만 나날이 물건은 늘어가고 삶의 복잡성은 증가하고 미루는 일은 더욱더 많아진다. 그런 자신이 한심했다가, 엔트로피의 법칙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것도 같았다가 (비상한 자기 합리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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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행 얘기로 돌아가서 6월에 마지막 제주항공 하코다테 직항... 60만원은 너무 비싸다고 못갔는데 ㅎㅎ 7~8월의 하코다테 경유편은 8~90만원씩 한다. 그냥 60만원 내고 끊을 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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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원님 답글 보고 생각나서 덧붙임. 얼마전에 이스타항공 행사 하길래 바쁜 시간에 짬 내서 11월 가고시마 비행기표 예약하고 카드 승인까지 났는데 오류로 취소되어서 빡쳤다 (내가 이래서 저가항공사 특가행사 왠만하면 쳐다도 안보는데 결국 또ㅠㅠ)
내 블로그에 들려주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내 기준 7월에 11월 비행기 예약을 하는 건 정말,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급여행 전문가라서 출발 전날 발권이 흔하고 심지어 당일 발권하고 떠난 적도 있는데, 이건 내가 워낙 즉홍적인 성격이기도 하지만, 미리 비행기 발권했다가 출발 전에 아파서 위약금 물고 취소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할 것 같다.
예전만큼 여행에 도파민이 안나와서, 출발 전날 비행기표, 호텔 예약하고 후다닥 떠나기엔 에너지가 모자람 ㅋㅋ 일단 덮어놓고 비행기표부터 발권하지 않으면 아무데도 못갈 것 같다.

며칠전 내가 잠이 덜 깬 줄 알았다.
플레이모빌과 바비의 혼종이라니...???????????????
이건 마치 나의 어린 시절 꿈 그 자체잖아
올해 좋아하던 카페들이 우리 동네로 이전한 것도 그렇고
좋은 일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굵직한 것들이 아니라는 것만 문제지 ㅎㅎ

요즘도 챗지피티를 이용해서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내 블로그를 이미지화해달라고 요청함 ㅋㅋ
하울의 움직이는 성처럼 문 마다 다른 동네로 갈 수 있는 게 너무 마음에 들고
이 집에 테이블(책상)이 여러개인 게 너무 좋음!
안그래도 어릴때부터 방에 책상에 두개였는데 - 하나는 공부용, 하나는 놀이용(문화생활용) - 물론 공부는 안했지만 ㅋㅋㅋ 일단 분류는 그랬다. 지금도 환경만 허락한다면 테이블이 여러개면 좋겠다. 그림 그리는 테이블, 미니어쳐 조립하는 테이블, 책읽는 테이블 등등
그 외에도 이 그림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깨알같이 배치되어 있다. 첼로, 찻잔, 카메라 등등등

이건 내 블로그를 이미지화하되 사물들로 표현해 달라고 표현한 것.
첼로 대신 바이올린이 그려져 있고 찻잔 디자인도 다양하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이 정도면 만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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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6d7DR1bbCI?si=s4xVS2FZXub1RQTT
유우키가 돌아왔다.
깊은 산속 료칸 방문기나,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갔던 동네 근처의 가정집을 개조한 코스요리집 등등 지금도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여러가지 있는데, 다시 업로드 해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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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7eSNagw5QtQ?si=2hSzVI-6RIWoVEpY
요즘 자꾸 떠서 보게되는 캠퍼.
내가 살면서 절대 안할 것 같은(?) 활동이지만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다 ㅎㅎㅎ
안그래도 불편한 캠핑카에 온갖 장식들 주렁주렁 걸고 마라탕 꼬치구이 같은 번잡한 음식을 해먹다니 볼때마다 놀라움 ㅋㅋ
특히 타이니 하우스 쪽은 약해보이는 거 빼면 괜찮은데, 작은 차안에서 먹고 자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폐소공포증이 몰려옴;;; 가끔 만석 비행기 타면 없던 폐소공포증이 몰려와 숨막힐때가 있는데 동영상만 봐도 그런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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