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wanderlust

홍대 코코브루니 본문

먹고 다닌 기록

홍대 코코브루니

mooncake 2015. 1. 18. 21:52



오랫동안 안갔던 코코브루니를 간 것은 순전히, 1월 중에만 한정판매한다는 "이튼 메스(Eton Mess)" 때문이었다.

근데 이튼 메스를 주문하니까, 홍대점은 이튼 메스를 안판단다. 쳇!!!!!!!!!!!!!!!


그래서 그냥 커피 2잔만 주문했다. 그런데 도장이 각각 5개, 3개, 2개 찍힌 쿠폰 3장을 내밀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수증을 받아보니 커피 2잔 가격이 전부 계산되어 있는 게 아닌가? 왜 쿠폰 사용이 안되냐고 물었더니 정신이 없어서 도장이 8개인걸로 착각했단다ㅠㅠ 결제를 다시 하기엔 직원이 너무 정신이 없어보여서 쿠폰은 그냥 다음번에 쓰기로 했다. 근데 내가 요즘 워낙 코코브루니는 갈 일이 없어서 언제 쓸 수 있을런지.



친구는 라떼를, 나는 샤케라또를 마셨는데 코코브루니 샤케라또 참 맛없었다...ㅠㅠ (프랜차이즈 커피집 중에 샤케라또는 일리가 젤 잘 하는 것 같다)


혹은 이튼 메스를 못먹고 + 쿠폰 사용을 못했을때부터 나는 코코브루니에 심통이 나있었는지도 모른다ㅋㅋ



이튼 메스 안팔면서 좋은 용지에 인쇄된 이튼 메스 브로슈어는 준다ㅋㅋㅋㅋㅋ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ㅠㅠㅠㅠ

코코브루니 홈페이지에라도 이튼 메스 판매 매장을 정확히 기재해놓던지. 뭔가 마케팅이 잘 안돌아가는 느낌.







너무 허무했던 코코브루니 방문...

근데 앞으로 더더더 안갈 것 같은 코코브루니.

이튼 메스는 나중에 영국가서 꼭 사먹어야지ㅠㅠㅠㅠ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