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wanderlust

오리무중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여행계획&잡담

오리무중

mooncake 2015. 1. 21. 09:45

2월 설 연휴때 친구와 가기로 했던 인도는 여러 사정상 엎어지고, 5월의 이른 여름휴가는 회사 분위기상 불확실해서 비행기표를 예약할 수 없고... 참 짜증나는 상황이다.

여행 못간지 4개월째. 너무 답답해서 가까운데라도 훌쩍 다녀오고 싶은데, 갈 데가 없다.


여행 보릿고개에 시달리다가 폭발해서 가까운 곳 훌쩍 다녀오기에 적합한 동네가 어디 있을까?

일본은 이미 이런 상황에 여러번 써먹어서 식상하다.

홍콩은 여러번 가서 지겹다. 

상해는 한번 밖에 안갔지만 이상하게 이번엔 별로 안땡긴다.

마카오는 싼 비행기표가 안보인다.

앙코르와트, 방콕, 싱가폴, 페낭 등 비행시간이 5시간 이상인 곳은 "훌쩍" 다녀오기엔 부담스럽다. (휴가를 길게 낼 수 없음)

블라디보스토크는 너무 춥다.


2~3시간 이내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면서, (MAX 4시간) 춥지 않고 지겹지 않고 준비 많이 안해가도 신변의 어려움 없이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답 : 없음.


없구나.

없구먼.

또르르...


아시는 분 있음 좀 알려주세욤..

오키나와 가서 바다 보고 싶은데 렌트카 없이 다니기 힘들대서 패쓰

요론섬 가서 아무 생각없이 푸욱 쉬고 싶은데, 오키나와에 가서 또한번 비행기 타거나 배 타야해서 패쓰 


'외국 돌아다니기 > 여행계획&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이 싫은 이유  (8) 2015.03.06
2015년 여름휴가 비행기표 결제 완료  (6) 2015.02.13
Wanderlust  (6) 2015.01.09
비행기표를 또 샀다  (4) 2014.08.14
여행 잡담  (3) 2014.05.2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