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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를 또 샀다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여행계획&잡담

비행기표를 또 샀다

mooncake 2014.08.14 14:07

마음 같아서는....

브뤼셀에서 르네 마그리트 뮤지엄을 가고, 겐트에서 2~3일 정도 묵으며 동네를 산책하고, 룩셈부르크를 거쳐 독일 트리어에 가서 로마 유적지를 느긋이 감상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지만

 

이런 저런 고민 끝에 소심해져서, 결국 쿠알라룸푸르행 베트남항공을 끊었다.

가는 길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틀 자고, 핵심 목적지는 말라카이고, 왔다갔다 하는 김에 쿠알라룸푸르(이하 KL)도 구경할 예정. 작년 싱가폴 출장 갔을때 너무 심하게 아팠기 때문에 최근까지 그쪽 동네는 쳐다보기도 싫었는데 설마 또 아프진 않겠지. 아. 어쩐지 불길하다. 만약 또 아프면 그 동네는 평생 안갈 듯ㅋㅋㅋㅋ

 

호치민과 말라카는 벌써 호텔도 예약했다.

문제는 KL인데, 싱가폴만큼은 아니지만 KL도 은근히 호텔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 중이다. 저렴한 숙소랑 고급 숙소는 많은데 "위치 좋고 깔끔한 실속형 중가 호텔"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게다가 숙소에서 벌레 나왔다는 후기는 왜 이렇게 많나... 트립어드바이져 후기 읽으면서 이렇게 공포에 떨어보긴 처음이다. 나름 좋은 호텔인데도 바퀴벌레가 나왔다며 누가 사진도 찍어 올렸다. 울컥해서 그냥 힐튼에서 잘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 혼자 이틀밤 자면서 35만원 내기는 또 너무 아까운거다.

 

여튼 이래저래 준비할 것들이 좀 있기는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것들도 좀 있지만(특히 여행비용.. 올해 세번째 여행이라 마음이 무겁다ㅋ)

그래도 비행기표 끊고 나니 신난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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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듀듀 2014.08.14 18:46 으아 지르셨군요! 부러워요 홍홍 >_<
    글만봐도 막 제가 다 설레요~ㅎㅎㅎ
    으히히
    숙소 청소가 좀 더럽게 되있거나 이런건 괜찮은데 벌레는 진짜 못참을 것 같아요ㅜ..
    무...무서워 ㅠㅠ
    흐악 게다가 문케이크님 혼자시면 벌레랑도 혼자 맞서야 하잖아요 엉엉 ㅠㅠ
    좋은숙소 잘 구하실 수 있을 거예요 ~ ㅎㅎ여행준비 착착 잘 하시길 바라요 ^ ^
    중간중간 준비는 잘 되가시는지도 알려주세요 ㅎㅎ궁금할 거 같아요~ㅋㅋㅋ키키키..
  • mooncake 2014.08.14 21:23 신고 그렇죠
    벌레 정말 무서워요....ㅠㅠ 드물게 베드버그 얘기는 본적 있어도, 트립어드바이져 후기에 이렇게 벌레 얘기 많이 나오는 지역은 첨 봤어요ㅋㅋㅋㅋ
    회사 선배랑 같이 가려다 어케저케 일정이 잘 안맞아서 결국 혼자 가게 됐는데 말레이시아는 1인실이 거~의 없고 2인실을 혼자 쓰는 구조이다보니깐 고스란히 2인 요금을 내는 거에요. 심지어 조식값도 안빼줘요(흥) 그래서 숙소 구하다보면 참 속쓰립니다ㅠ

    혼자 여행 여러번 가봤지만 동남아 지역 혼자 가는 건 첨이고(!!) 짧은 기간인데 숙소는 세번이나 옮겨서 좀 걱정이지만(!!) 그래도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
  • 2014.08.14 19:42 그맛에가는거지 뭐~오늘도 대리만족녀는 울고갑니다ㅜ내년엔 저 위에 나라들 가길 빌어드릴게요
  • mooncake 2014.08.14 21:24 신고 응응응응응
    꼭 기도해주세요ㅠ.ㅠ

    친구한테 "겐트, 트리어는 내년을 기약해야겠네.. 근데 아무리 빨라야 내년 5월이네ㅠㅠ"라고 슬퍼했더니 어차피 시간은 후딱 갈거니깐 괜찮을거래ㅋㅋㅋ 묘하게 위로가 되는 것 같으면서도 안되는 위로였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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