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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여행준비] 연휴는 끝났지만 아직도 행선지 고민 중ㅋ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2015.05 Italy & Belgium

[여행준비] 연휴는 끝났지만 아직도 행선지 고민 중ㅋ

mooncake 2015.02.23 10:47


#1.

로마in과 브뤼셀out 사이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정리해봄. 

아직도 잘... 모르겠다.

제일 가고 싶은 곳은 미코노스인데 아무리 봐도 무리한 일정이라... (그냥 베니스를 가는게 무난한데 나는 어째서!)

시간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숨)


(1) 그리스 미코노스

- 로마=>미코노스 : 직항. 저가항공. 

- 미코노스=>브뤼셀 : 경유(시간 오래 걸림). 저가항공 없음 T.T

  단, 아테네로 페리 또는 저가항공으로 이동하면 아테네=>브뤼셀 구간은 저가항공 많음.

- 비고 : 에게해. 배타고 델로스섬 다녀올 수 있음 (반나절 소요), 섬 내에서는 도보와 버스로 이동. 


(2) 프랑스 니스

 - 로마=>니스 : 직항. 저가항공

 - 니스=>브뤼셀 : 직항. 저가항공. 

 - 비고 : 지중해(꼬뜨 다쥐르).비교적 무난한 방문지. 버스타고 모나코와 에즈 다녀올 수 있음. 니스 내에서는 도보로 이동 가능. 언어가 비교적 잘 통함(프랑스어)


(3) 이탈리아 베네치아 

 - 로마=>베니스 : 기차로 이동(39유로~49유로 사이. 숙박비와 이동 시간 절감을 위해 야간열차도 이용 가능)

 - 베니스=>브뤼셀 : 직항. 저가항공.

 - 비고 : 제일 무난한 일정. 무라노, 부라노섬 뿐만 아니라 파도바, 베로나 등 근교 도시 다녀올 수 있음. 

          좀 무리하면 시르미오네(가르다 호수)도 당일치기 가능! 


(4)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로마=>두브로브니크 : 직항. 저가항공

 - 두브로브니크 => 브뤼셀 : 경유(시간 오래 걸림). 원하는 날짜에 저가항공 없음 T.T

   대신, 두브로브니크에서 몬테네그로 코토르로 버스 이동하여 코토르를 구경한 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로 이동하면, 

   포드고리차=>브뤼셀 구간은 저가항공이 있고, 또는 벨기에 일정을 하루 줄이면 저가항공 직항으로 이동 가능

 - 비고 : 아드리아해. 몬테네그로 코토르도 구경할 수 있음! 근데 이동이 많고 버스 이동 구간의 신뢰성이 낮아(정시 운행을 안한다던지...) 좀 힘들 것 같음.   



#2.

오늘 또 친구를 붙잡고 "나 네 곳 중 어디 갈까?" 징징거리며 진상을 부렸는데 친구님 왈 

"너 가을에도 또 갈거 아냐? 가을엔 어디 갈건데?"

가을에도 여행 갈거란 얘기는 그 누구한테도 한 적이 없었는데 (사실 나 스스로도 아주 막연하게 생각 중이었다) 

흠칫 놀라서 "너 어케 알았냐?"했더니

"뻔하지 뭐~" 라는 답변ㅋㅋㅋㅋ

요는, 친구님의 말은, 가을에도 또 갈거면 너무 무리한 일정은 잡지 말란 소리였는데

친구에게 나는, "가을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갈지도 몰라"라고 답해버렸다.

이러다 진짜로 갈지도 모름... 올적 갈적 비행기+공항에서 보내는 시간만 최소 60시간이지만ㅎㅎ



#3.


그나저나...비행기표 발권한 직후에 IS가 다음 목표는 바티칸이다!라고 선언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정말로 이것들이 로마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회사 보스도 신경쓰여 죽겠구만 왜 너네들까지...


인명은 재천이라 생가각하므로 정작 나 자신은 테러 위협이 그닥 신경쓰이진 않는데
(오히려 군경이 쫙 깔리면 소매치기가 확 줄어들어 좋을 듯ㅎㅎ)

아무래도 이 얘기가 좀 더 본격화돼서 언론에서 떠들기 시작하면 부모님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 걱정할테니 그게 문제다.

걱정 끼쳐가면서까지 여행하는 건 제대로 불효아닌가

완전 심란하다;;

 


2 Comments
  • 단단 2015.02.25 17:30 지금으로선 인도와 필리핀만 아니면 일단 OK.
    인명은 재천 - 저도 늘 품고 있는 말이랍니다.
    오늘 BBC에서 우연히 용산 싱크홀 영상 보고는 다쓰 부처 놀라 자빠졌습니다. (이걸 영국 TV에서 보다니;;)
    여행 안 가고 국내에서 얌전히 지내는 게 더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서 자다가 싱크홀 때문에 집이 통째로 꺼지기도 하고 비행기가 집으로 추락하기도 하는걸요.
    그러니 걱정일랑 다 내려 놓으시고 여행은 즐거운 마음으로!
  • mooncake 2015.02.26 14:38 신고 어, 덕분에 오타 고쳤습니다. 감사^^
    사람들이 가끔 저보고 너무 겁이 없다고 하는데ㅎㅎ 저는 심지어 병 걸리는 것도 상당 부분은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0대 초반에 큰 병에 걸렸던 걸 생각해봐도, 제가 그 어린 나이에 특별히 건강 관리를 잘못해서 그랬다고는 생각안하거든요. 그래서 큰 병 걸렸다 나으면 보통 건강관리 빡세게 하며 살던데 저는 그런 좋은 케이스가 되질 못하고 어차피 팔자라면서 더 내키는 대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IS 위협도 신경 안쓰입니다. 오히려 로마 소매치기 적어진다고 좋아하잖아요ㅋ 근데 문제는 부모님이요. 특히 저희 아버지... 부모님 걱정 끼치면서까지 다니는 건 정말 마음에 걸려요ㅠㅠ 그래서 걱정이네요... 호텔 예약까지 마치고 나면 절대 취소를 할 수 없게 되니까요.

    용산 싱크홀 정말 무섭더라고요. 거기 얼마전에도 지나다녔거든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그 앞에 가는데... 서울 시내 곳곳이 싱크홀이라 정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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