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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예전에 작은 사이즈로 올린 걸 아쉬워하다가 큰 사이즈로 다시 올려보는 영국 브라이튼 & 세븐시스터즈(Brighton & Seven Sisters) 사진 처음 이 곳에 도착하였을때 얼마나 마음이 두근두근하였는지 ㅎㅎ 런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너무 아쉬웠던 세븐 시스터즈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발 잘못 디디면 바로 황천길인 그곳에 아무런 울타리도 없이 간간히 "Cliff Edge 표지판"만 세워둔 영국의 시크함ㅎㅎ 물론 안전 울타리 같은 게 없어서 멋진 경관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건 참 다행이지만 한편으론 좀 걱정이 된달까? 반짝거리는 대서양배 타고 여기 건너서 프랑스나 벨기에로 가보고 싶다^^ 이 사진 상단부분은 왠지 유화처럼 찍혔다. 세븐시스터즈 하얀 절벽 부분까지만 잘라서 "그림"이라고 하면 다..
아주 잠깐 머물렀지만 굉장히 인상깊었던 포르투갈의 바닷가 동네 나자레(Nazare)시티우(Sitio)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마을 전경이 정말 근사하다^^지중해 부럽지 않은 대서양의 파란 물빛♡ 나자레의 첫 인상. 이 나자레라는 지명은, 이미 짐작한 사람도 있겠지만 이스라엘의 나사렛(Nazareth)에서 기인한 것으로아주아주 오래전, 한 수도승이 나사렛에서 종교적으로 의미깊은 성모마리아상을 가져와 봉인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고 한다. 너무너무 아름다와 몇번이고 감탄사를 내뱉었던 나자레의 바다. 한없이 푸르른 대서양.열심히 사진 찍는다고 노력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카메라가 실제의 아름다움은 못따라가더라. 참말로 아쉬웠다. 6월초의 나자레. 아직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지 않아서 그런지붐비지 않으면서 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