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타벅스 플레이모빌 (7)
wanderlust
이번주 월요일은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벨라”가 출시되는 날이었는데, 많이 피곤하기도 하고 지난번 2차 출시분까진 엄청 여유가 있길래 굳이 서두르며 출근길에 스타벅스에 들리지 않았다. 출근 후 9시가 넘어 회사 근처 스벅1에 갔더니 벨라는 이미 품절. 충격이었다. 회사 근처 스벅 2로 부지런히 발걸음를 옮기며 머리 속이 복잡했다. 스벅 2에도 없으면 스벅 3에 가야되는데 10시부터는 중요한 회의가 있어 시간도 촉박하고, 만약 스벅 3에서도 못구하면 점심시간에 더 멀리 가봐야 할 것 같은데 난 점심약속이 있고. 이를 어쩌지?! 라며. 다행히 스벅2에는 벨라 재고가 남아 있었다. 계산을 할때 키링 이벤트도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벨라와 아이스 디카페인 플랫화이트를 받아들고 급히 사무실에 복..
2024년 10월 7일.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2차 출시일. 매리, 킴, 빅터 3종 수량이 넉넉하다길래 오픈런하지 않고 오후 3시 반쯤 갔는데 정말 많이 남아 있었다 :D 그렇지 이게 정상이지. 21년엔 투덜거리면서도;; 결국 플레이트 빼고 전 종 구매했는데 (https://mooncake.tistory.com/m/2288) 이번엔 2차 출시분 중에선 매리 한 개만 구입하기로 결정. -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고 (피규어 1개당 16,900원) - 21년에도 사서 뜯어보기만 하고 결국 쳐박템이 되어서… (이건 스타벅스 플모만 그런 게 아니고 내가 사는 장난감 찻잔 책 등등이 다 비슷한 신세임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 빅터의 생두 바구니가 탐나고 - 킴의 초록우산과 커피 캐리어가 탐나서 언제 또 지를지는..
오늘은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Meet the Buddy's moment 1차 출시일!잠이 덜깬, 피곤한 몸으로 아침 7시 반쯤 플레이모빌 사러 스타벅스로 가는데 몹시 현타가 왔다(...) 다행히 3종 모두 남아 있었는데,카페는 수량이 적어서, 마지막 남은 1개를 샀고,피규어 Jinny와 퍼니쳐 세트는 잔여 수량이 많아 보였다 :) 득템(?)의 현장(1) 스타벅스 스토어 + 오트 콜드 브루 1잔 = 77,800원 (원래 가격은 79,000원인데 왜 할인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2) 파트너 지니 + 아이스 디카페인 플랫 화이트 1잔 = 16,900원실낱같은 양심으로 오늘 출시된 3종 중 퍼니쳐 세트는 사지 않았는데, 뭐에 대한 양심인지는 모르겠...예전 2021년에 구입한 퍼니쳐 세트를 같이 ..
1월 21일 출시분 (회사원 제이, 하이커 제니, 서퍼 그레이스) 및 1월 28일 마지막 출시분 (우주인 레오) 후기! 분명 2차 출시분까지는 구입이 어렵지 않았다. 출시일 당일 8시 반쯤 갔을 때 수량이 넉넉히 남아 있었기 때문에, 1월 21일 3차 출시분 행사 때도 느긋한 마음이었다. 아침 7시쯤 잠에서 깼지만 재택근무였기 때문에 침대 속에서 게으름을 부리고 있었다. 그런데 혹시나 하고 인스타그램을 검색했더니 아침 8시쯤 "마지막 제니 제 앞에서 품절됐어요ㅠㅠ"라는 글이 올라와 있는 걸 보고 깜놀! 세수만 하고 집 근처 스타벅스로 출동했다. 스타벅스로 가는 그 짧은 길이 어쩐지 길게 느껴지고 불길하더라니... 8시 반쯤 도착했는데 3종류 모두 품절이라고 한다. 근처에 있는 다른 스벅으로 발걸음을 옮겼..
지난 주 힘들게 구입한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1,2차 출시분은 여유있게 샀는데 3차는 못 구할 뻔 했다. 모 스타벅스 매장은 구매 대기자들의 분쟁으로 인해 경찰까지 출동했다고. 이번주에 마지막 출시분 한개가 남았는데 못 구할까봐 긴장 타는 중. 난 한정판은 딱 질색이다. 한정판이면 의지가 더 활활 불타오른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난 절대 아님. 안그래도 인생은 경쟁의 연속인데 왜 취미생활까지 빡세게 살아야 하나. 더불어 시장을 왜곡시키는 되팔이들 정말 마음에 안듬. 그거 되팔아서 얼마나 번다고... (하지만 매번 되팔이들이 극성인 걸 보면 꽤 벌리나봄;;;) 난생 처음으로 내 돈 주고 먼지털이개를 사봤는데 예뻐서 사진 찍어봄 ^^ 원래 청소도구란 공기처럼 당연히 주변에 있는 거였는데, 새 집에 오고 난 후로..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을 사러 평소보다 1시간 10분이나 일찍 집을 나섰다. 폭설로 출근에 지연이 생길까봐 걱정되어서 겸사겸사 일찍 나온 탓도 있긴 하지만, 여튼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의 90%는 덕질인 듯 ㅋ 회사 생활을 이렇게 했으면 초고속 승진을 했을 거야 다행히 집 앞 스타벅스에서 어려움 없이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을 손에 넣었다. 다른 나라(주로 유럽, 특히 독일, 네덜란드, 몰타)에서 한정판 플레이모빌이 나올때마다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플레이모빌 한정판이 나올 줄이야.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순차대로 출시되는 플레이모빌+스타벅스 시리즈는 총 8종이고 플레이트는 별도 구매. 플모는 음료와 세트(12,000원)으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모든 시리즈를 다 모으..
*수도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이벤트 일정이 연기되었다고 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스타벅스에서 플레이모빌 피규어가 출시된다고 한다. 근데 난 왜 안반갑지ㅋㅋㅋㅋ 8.18부터 9.15까지 5주에 걸쳐서 총 8종이 출시된다고 하는데 피규어만 살 수 없고, 음료 1종 + 피규어 1종 구성인 "스타벅스 버디세트"가 12,000원이라고 함. 예전부터 플모 매니아들이 커스텀한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업체에서 정식으로 출시해준다니 기뻐해야 할 일이지만, 난 진짜 이 이벤트가 반갑지 않다. 매주 출시되는 날 아침마다 스타벅스 매장으로 발 동동 구르며 달려가기 싫고, 가격도 착하지 않다. 8종을 다 모으려면 96,000원이니까, 차라리 이 돈으로 원래 사고 싶었던 다른 플레이모빌을 사는 게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