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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지난 주말의 먹부림 ^^ 서울제면의 유림기(유린기) 정식 유림기 한접시에 우동 큰 그릇, 거기에 밥까지 완전 푸짐한 셋트메뉴^^ 원래 서울제면의 양이 넉넉하지만, 이 유림기 정식은 정말 정말 정말로 양이 많았다ㅎ 물론 맛도 좋았다. 촉촉한 유림기가 맛있었음. 교대앞 양꼬치집 "항방양육관" 난생 처음으로 양꼬치를 먹어봄!!!!! 맛은? 괜찮았다! 내가 원래 육지고기는 닭고기 빼고는 그닥 즐기지 않아서(고기맛을 잘 모름ㅠㅠ) 엄청 맛있다까지는 아니였으나 같이 간 사람들은 전부 다 맛있다고 했다. 양꼬치 즐겨드시는 분 말로는 항방양육관이 양꼬치집 중에서 굉장히 맛난 곳 중 하나라고 함. 양맥엔 역시 칭따오^^ 칭따오 맥주는 참 발음이 정겨운 것 같다ㅎㅎ 항방양육관의 계란탕. 요게 참 맛있어서 ..
라이카 미니룩스 줌 두번째롤엔 이탈리아 Ferrania의 Solaris 400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이탈리아 회사의 필름이지만 생산은 미국에서 된 제품이고, 유통기한은 2013년 12월까지였습니다.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몇년간 단종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생산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다시 수입되려면 시간은 꽤 걸리겠어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페라니아가, 이탈리아에선 코닥 같은 존재였다고 해요. 특히 페데리코 펠리니 같은 거장들이 페라니아의 필름으로 영화를 찍었다고 합니다. 부디 재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이 필름 꽤 마음에 들었거든요^-^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예전에 리뷰 올린 적이 있는,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매장 모습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과 한번 비교해보세요ㅋ(클릭) ..
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카페 & 빵집 발견.사실 예전부터 가야지~라고 생각하다 까먹고 있었는데 얼마전 김가든님 블로그에서 보고 다시 생각이 났다. 마포 프릳츠 커피 컴퍼니 프리츠나 프릿츠가 아닌 프릳츠표기가 독특하다. 프릳츠 커피 컴퍼니에서는 마침 소규모 사진 전시회도 진행 중이었다.장우제 사진전. 매장에서 사진 구입도 가능. 맛있어 보이는 빵이 참 많다.깡빠뉴가 맛나다고 들었고 나도 깡빠뉴를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아까는 별로 안땡겨서 패스 오픈형 주방여기는 신기한게 앞만 오픈형인게 아니라 뒷쪽도 오픈형이다.직원분들 일하는 모습을 앞,뒤,옆 모든 방향에서 볼 수 있다. 별로 배가 안고파서 커피만 마실까 하다가 크로와상을 골랐는데결제하고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다 뒤늦게 이 "도나스"들을 봤다. 도나스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