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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회사가 얼마나 재미없는지 고백하자면 (시벨리우스 피아노 트리오) 본문
회사가 얼마나 재미없고 우울한지 지금 몰래 듣고 있는 시벨리우스 피아노 트리오의 Lovisa 연주가 완전 짜릿하고 흥미진진*익사이팅하게 들림
내가 클래식을 즐겨 듣긴 하지만
그래도 이 트리오곡이 놀이공원 놀러갔을때만큼이나 흥미진진하게 들리면 정신상태에 뭔가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ㅋㅋ
정말 재미없다...
꿈도 희망도 없고...
흥칫뿡
*상대적으로 생각하면 얼마나 철없고 배부른 불평인지 너무나 잘 아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행하다는 기분에서 쉽사리 헤어나오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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