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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 업타운 카페에 대한 작은 아쉬움 본문

먹고 다닌 기록

신촌 세브란스 업타운 카페에 대한 작은 아쉬움

mooncake 2016. 2. 13. 15:51


병원에 다니다보면 위치의 편의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주 이용하게 되는 본관 3층의 업타운 카페.


근데 여기 아이스 라떼가 너무 맹탕임!!!! 오늘은 샷추가까지 했는데도 스타벅스 그냥 라떼보다도 연해서 "샷추가 해주신 거 맞아요?"라고 확인까지 했음 ㅜㅜ 샷추가까지 총 5300원 냈는데 이건 가격 대비 너무 별로인 것이다. 솔직히 이 카페 옆에 있는 식당들도 가격 대비 죄다 맛이 없긴 하지만 병원이라 그러려니 하고 꾹 참았는데 이번엔 샷추가를 했는데도 맛의 차이가 없어 대실망. 환자와 보호자의 행복 증진을 위해 커피맛 개선이 절실하다. 밥은 맛없어도 참지만 밍밍한 커피는 못참는 한 사람으로써 관계자분이 혹시 보신다면 개선 부탁드려여. 아픈 것도 서러운데 커피까지 비싸고 맛없으면 짜증납니다.

다른 지점 업타운 카페는 안먹어봐서 여기만 그런 건지 아님 이 체인의 커피맛이 원래 그런 건진 모르겠다. 연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을테니까... 뭐... 그래도 맹탕은 시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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