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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용산점 :: 프레첼 브런치와 아메리카노 / 용리단길 예쁜 카페 본문

용산의 예쁜 카페 도토리
(많이 지난 2024년 10월 방문기)
워낙 인기 많고 핫했던 카페였기 때문에 줄이 길어 이 전에도 여러번 발걸음을 돌려야 했는데, 10월의 어느날 용산에 일이 있어 갔다가 마침 매장이 한적하길래 +_+ (11시 30분 전이었다!) 이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가게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귀여운 캐릭터 :)

일단 2층에 올라와 가게 구경을 했다.
주말이나 저녁엔 그렇게 웨이팅이 길더니 평일 낮엔 이렇게 한가하다 (물론 11시 반 전이라 그랬던 것 같고, 브런치를 다 먹고 나갈 때쯤에는 평일 낮인데도 넓은 매장이 꽉 찼다)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 만들었기 때문에, 옛날 건물 구경을 좋아하는 나에겐 볼거리가 아주 많았다.

2층 테이블을 잡고, 주문하러 다시 1층으로 내려 가는 길

1층 좌석

귀여운 빵이 가득했던 매대

빵도 귀엽고 인형도 귀엽다 ㅎㅎ

지금 보니 도토리 빵도 참 귀엽네

분위기 너무 좋지 않습니까... 동화 그 자체
지브리 만화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


옛날 건물의 구조를 상당히 많이 살린 실내
허름함, 낡음과 분위기 있음의 묘한 경계랄까ㅎㅎㅎㅎ



대부분의 자리가 비어 있었지만 나의 선택은 그림같은 창가 자리

프레첼 브런치 플레이트와 커피를 받아왔다.
마침 날씨도 너무 좋고
오래전부터 오고 싶어했던 가게에 온 것도 기쁘고 (일행들과 오려다 결국 혼자 온 것은 좀 아쉽지만 ㅎㅎ)
생각보다 가게 내부는 더 멋지고
여러모로 기분이 참 좋았던 점심 식사 시간이었다.

앙증맞은 프레첼 두개, 스크램블드에그, 아보카도, 구운 토마토와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브런치 구성도 좋았다. 가격은 드립커피 포함 2024년 가을 기준 20,500원이었다.
그렇게 좋았는데 왜 1년 반 동안 재방문 안했냐고 물으신다면
줄 서는 건 여전히 귀찮아요 ㅋㅋㅋㅋㅋ
언젠가 또, 한적한 오전에 들릴 수 있다면 그때 다시 도전해보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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