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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이

파나소닉 포토아카데미 + 파나소닉 프라자 방문기

mooncake 2014. 8. 4. 18:29

 

 

몇년동안 벼르기만 하던 파나소닉 루믹스 초급사진강좌를 다녀왔다. 근데, 내가 내 실력을 너무 과소평가했나보다ㅋ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황금같은 토요일 오후 무더위를 뚫고 다녀올 정도는 아니였다...

 

아마도 중급강좌 시리즈는 확실히 도움이 될 듯 한데, 루믹스 G 기종이 없어서 좀 뻘쭘할 것 같다. 타사 기종도 된다고는 써있었지만 캐논 DSLR 들고 가기는 좀...... 지난 토요일 강좌에서도 주로 루믹스 미러리스 카메라 위주로 이야기해서, LX5 똑딱이를 가져간 나는 쬐꼼 민망했던 터였다ㅎ

 

근데 .raw 파일말이다. 이거 그냥 로파일 아닌가?

자꾸 강의하시는 분이 라우파일이라고 하셔서 혼란스러웠다.

 

 

간 김에 파나소닉 프라자도 구경했다. 파나소닉에서 나오는 모든 가전제품이 다 전시되어 있었지만, 약속 시간이 촉박했던지라 카메라들만 잠시 살펴보고 나왔다.

 

 

테스트 촬영 용으로 레고들이 쫙 진열되어 있어서 마음에 쏘옥 들었다 +0+

그리고 확실히 손으로 직접 사진을 찍어보니 느낌이 달랐다. LX5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생각했으나, 미러리스 카메라들과 비교해서 찍어보니 역시 달라.. 부족해..T.T LX5의 후속작인 LX7과 미러리스 기종을 비교해봤더니 한참 후지다...ㅋㅋ

 

 

요거요거 참 맘에 들었다. 루믹스 GX7.

카메라+렌즈해서 백만원 좀 넘는 가격. (렌즈는 정확히 어떤건지 까먹었다;;)

비싸긴 한데.. 사진 찍는 거 좋아하니깐 카메라는 좀 좋은 거 써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GX1. 요것도 괜찮았다.

 

드디어 미러리스로 넘어갈때가 된건가! 근데 왜 그동안 카메라 매장 가 볼 생각을 안하고 맨날 인터넷으로만 스펙비교하고 촬영사진 찾아보면서 머리싸매고 고민했는지 모르겠다ㅋㅋ 아마 마지막으로 갔던 캐논 매장이 별로 도움이 안되어서 그랬던 것 같기두 하다. 기종 몇개 놓고 비교해달라니깐 비싸고 큰 게 무조건 더 좋다고만 했던 불친절한 직원..... 아니 그걸 나는 몰라서 너에게 물어봤겠니? -_-+ 조만간 올림푸스 매장도 방문해서 펜 EP시리즈랑 OM-D 시리즈도 구경하고, 파나소닉 매장도 한번 더 가봐야지. 아마 미러리스 카메라를 산다면 루믹스와 올림푸스 둘 중에서 하나를 사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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