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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우동집 마루가메 제면 본문

먹고 다닌 기록

신촌 우동집 마루가메 제면

mooncake 2015. 1. 2. 00:12


오랜만에 마루가메 제면 방문.

정통 사누키 우동집을 표방하고 있는 곳이다.



멘타이가마타마

명란젓+계란+간장소스



비비면 대략 이런 모습이 된다.

"사누키 우동 면발"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우동.

대부분의 우동은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조리해서 건네주는 것과 달리

멘타이가마타마는 별도로 조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보통 6분 ~ 1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그대신 면발은 다른 우동보다 확실히 더 맛있는 것 같다. 



기츠네우동

가장 기본 우동에 커다란 양념유부가 한장 들어있다.

파, 튀김가루 등의 토핑을 넣기 전이라 비주얼이 다소 심심해보임^^;;



모든 것이 셀프로 이루어지는 가게라 

입구로 들어와서 우동 종류를 주문해 받은 뒤

그 다음엔 각종 튀김과 주먹밥, 음료 등을 골라 접시에 담고

계산을 마친 뒤 

파, 와사비, 튀김가루 등을 첨가하여 자리에 앉는 시스템. 



그런데, 몇 번 이용해 봤으면서도 갈때마다 늘 뭔가 어색하고 쭈삣쭈삣하게 된다^^

이상하게 뭔가 늘 편치가 않다.

그리고 그런 미묘한 어색함을 극복하기엔 맛도 막 뭔가 엄청 맛있다!까지는 아니라서 일부러 찾아가게 되진 않는 가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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