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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 친구랑 우동, 떡볶이, 멕시칸 중에 무얼 먹을지 치열하게 고민하다가(세가지 모두 내 최애 음식들ㅋ) 오랜만에 훌리오 낙점! 야외 좌석도 좋아보였지만 날이 좀 더워서 실내로 들어갔어요. 원하는 좌석에 앉아 패드로 메뉴 주문을 합니다. 길게 고민하지 않고, 화이타와 엔칠라다 세트로 낙점! 훌리오는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온더보더처럼 칩 무료 제공이 아니라는 것. 메인 메뉴보다도 칩&살사 먹으러 멕시칸 음식점 가는 사람이 저에요ㅋㅋㅋㅋ 훌리오에서는 2천원 추가하면 칩이랑 살사를 먹을 수 있긴 한데, 우리가 주문한 세트만으로도 양이 많을 것 같아 일단 먹으며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맥주도 마찬가지. (참고로 훌리오 매뉴 패드에는 우리가 주문한 세트가 1.5~2인분이라 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걸린..
도스마스Dosmas 동국대점에서 먹은 부리또. 예전에 사람들과 우루루 간 적이 있는데 끼니때 근처를 지나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혼자서 재방문. 주문 방법은 일단 세트 종류를 고른 뒤, 부리또 안에 들어갈 고기 종류와 맵기 정도를 선택하면 된다. 나는 치킨/순한 맛으로 주문했다. 도스마스 동국대점의 대략적인 매장 분위기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감자튀김은 그냥 시판 냉동감자튀김을 사다 집에서 튀긴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예전에 방문했을땐 맛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ㅜㅜ) 그래도 메인메뉴인 부리또가 맛있기에 괜찮음! 야채와 닭, 그리고 쌀밥이 가득 차 있는 부리또. 정통 멕시코식 부리또는 아니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한 듯. 나는 콩보다는 쌀이 들어 있는 부리..
예전엔 정말 자주 갔었던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한동안 발걸음이 뜸했다가 오랜만에 여의도 IFC점 방문! 기본으로 제공되는 또띠아칩과 살사소스. 한때 이 맛에 흠뻑 빠져 메인메뉴는 대부분 남기고 또띠아칩만 잔뜩 먹고 나온 적도 있었더랬다.그때만 해도 어렸지ㅋㅋ 음료는 라즈베리 프로즌 마가리타. 물론 무알콜이다. 친구는 망고 프로즌 마가리타를 마셨다.사실 술 한잔 하고 싶었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꾹 참음^^ 알차게 신한카드 쿠폰 챙겨가서 공짜로 먹은 그랑데 화이타 치킨 나쵸.맥주를 부르는 맛^^ 현실은 무알콜 마가리타를 쪽쪽 빨아먹고 있었지만... 또르르 친구가 꼭 고기를 먹어야겠다고 해서 주문한화이타 메스퀴트 그릴 스테이크멕시칸 라이스와 콩 요리가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화이타 메뉴에는 따끈따끈한 또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