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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지금 내가 갖고 있는 필름들을 정리해봤다. 필름은 유통기한이 있기에, 두번 정도 지인들에게 필름을 대량 방출했는데도남아 있는 필름이 꽤 있다.물론 아까워서 일부러 보관 중인 필름도 있고,지인들에게 필름 나눔을 할 때 눈에 안띄어서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아그파 비스타 100, 200, 400 각 1개일포드, 켄트미어, 아그파 흑백필름 각 1개후지 수퍼리아 100 1개후지 네츄라 1600 2개로모 필름 1개센추리아 100 1개코닥 컬러플러스 200 2개, 코닥 울트라맥스 400 2개 총 15개다. 종이상자 없이 플라스틱 통만 있는 필름이 위의 세 개.후지 네츄라 1600 한 개는 네츄라 클래시카 카메라와 세트 상품이라 종이상자 없이 카메라 패키지에 담겨 있어서 그렇고,Agfapan APX400과 코닥 컬..
네츄라 클래시카 열여섯번째롤 필름 : 후지 C200현상 및 필름스캔 : 시청역 스튜디오 인촬영시기 : 2018년 6월 동네 카페멀리서 찾아온 친구를 만나 신나게 수다 떨었던 날 : ) 산책 김포공항 비행기 타기 전, 일리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 오랜만에 도착한 제주공항감회가 새롭고...: )근데... 제주여행기를 이미 보신 분들이라면아이폰으로 찍은 거랑 똑같은 풍경이라 지루하실 듯데둉합니다 ㅠ.ㅠ 성산항 배 타고 우도 가는 길 같이 여행한 선배가 꼭 가고 싶다던우도의 온오프를 찾아갔으나식재료가 다 떨어져 식사메뉴 주문 불가, 음료메뉴만 가능하다는 말에발걸음을 돌렸다.흑흑 이래서 핫한 가게 찾아가는 게 싫다니껜 이전 포스팅에서도 한 얘기지만하늘이 새파랗게 쨍한 날이었는데네츄라 클래시카로 풍경 사진을 찍으면 ..
네츄라 클래시카 열네번째롤촬영기간 : 2017년 여름부터 2018년 1월 1일필름 : 후지 C200현상소 : 시청역 스튜디오 인 필름을 한참 묵혀두고 있다가,7월 하순에서야 필름 세 통을 들고 사진관에 찾아갔는데현상과 필름스캔이 완성되었을 무렵 PC가 고장나는 바람에,PC에 스캔된 사진을 다운받지 못하고 아이폰에 받았더니파일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그리 중요한 건 아니지만 ^-^; 열네번째롤도 역시나사진을 보면서하... 사진 좀 제대로 찍지, 정말 대충 찍었네! 라는 반성을 했다. 작년 여름에 자주 갔었던 커피 한약방. 네츄라 클래시카와 궁합이 잘맞는 장소. 정말 옛날 느낌 물씬 풍기는... 커피한약방 건너편 양과자집 혜민당. 청계천.근데... 밖에 나와 풍경 사진을 찍으면실내에서 찍은 사진들과는 ..
네츄라 클래시카 여덟번째롤.전반적으로 살짝 당황스러운 결과물이었습니다.일단, 후지컬러의 c200 필름을 썼는데 같은 필름을 쓴 여섯번째롤 때와 색감이 너무 달라요. 게다가 중간에 사진 몇컷이 날아갔어요. 어찌된건지 모르겠습니다.항상 37장 꽉 채워 찍었는데 이번엔 30장 정도만 스캔됐어요. 필름 원판을 보니 중간 몇장이 비어있더라구요. 이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원래 다니던 사진관 가기가 귀찮아 미루고 미루다 회사 옆 사진관에 맡겼다는 것?가격은 원래 다니던 곳의 두배, 그렇지만 인덱스 인화도 주시고 편하고 현상 속도도 빨라서 비싸더라도 이곳을 계속 이용할까 생각했었는데 색감의 차이를 보니 좀 고민이 됩니다. (물론 뭐가 더 낫다기보단 개인 취향의 차이죠)같은 카메라, 같은 필름인데도 사진관마다 원래 이렇게..
2015년 12월에 찍고 현상했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네요.일곱번째롤은 아직도 사진을 찍는 중입니다. 확실히 처음보다 열정이 줄었... 바쁘고 정신없었던 탓도 있지만요ㅋ 여섯번째롤엔 후지필름의 C200 필름을 썼는데요,몇 롤 더 써봐야 확실해지긴 하겠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네츄라 클래시카에 사용해 본 필름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듭니다!!물론 촬영장소, 날씨...등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결론을 내리기엔 좀 빠릅니다만,후지에서 만든 카메라라 후지 필름이랑 제일 궁합이 잘 맞나?란 생각도 들었어요. 마음에 들었던 조명 커피 휘엘(커피 피엘) 이 사진 마음에 들어요.딱 원하는 곳에 초점이 맞아주면 그리 기쁠 수가 없습니다ㅎㅎ 12월에 찍었더니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얼마전에 올리전 있는 가..
가로수길 햄벅스테이크집(함바그집) 오헤야이곳은 모든 서비스가 셀프입니다.자리도 직접 잡고,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고, 컵이며 각종 식기도 직접 가져와 셋팅하고,음식도 직접 받아오고, 식기 반납도 해야 해요.또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시간도 꽤 걸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쩐지 양도 좀 작...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찾게 되는 일본식 햄벅스테이크 맛집입니다. 참, 이 리뷰에 쓰인 사진은 전부 필름카메라 네츄라 클래시카로 찍었습니다. 드디어 함바그가 나왔습니다.일본식의 정갈한 밥상이에요. 이 곳의 메뉴는 두가지, 온나노 함바그 밥상과 오또코노 함바그 밥상인데온나노 함바그(여자의 함바그)는 크림소스, 오또코노 함바그(남자의 함바그)는 사진 속에 보이는 것처럼 데미그라스 소스라는 차이점이 있..
그렇습니다. 계속 살까말까 망설였던 후지 하이엔드 똑딱이 X100T를 드디어 써봤습니다.제가 산 건 아니고, 친구 쏭양이 들고 나와 써보게 해줬어요ㅎㅎ(더운데 카메라 들고 먼 길 나와줘서 고맙다는...^^) 엑백티로 찍은 사진 보여드릴께요.* 밀린 수다 떨면서 사용설명서 안보고(원래 안보지만ㅋㅋ) 정말 대충 찍었다는 점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근데 원래 다른 사진도 늘 대충 찍...) 상수/합정 티룸 "몽 카페 그레고리"에서 클래식 크롬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역시 듣던대로 후지 카메라만의 색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위 사진을 확대해봤습니다. 빛갈라짐도 예쁘고 보케도 동글동글 예쁘네요^^ 몽 카페 그레고리의 초콜렛 음료! 제 아이폰 케이스는 후지야 페코짱입니다. 흔한거지만 워낙 좋아해서 볼때마다 기분 좋..
좋은 카메라를 쓴다고 좋은 사진을 찍는 건 아니지만, 좋은 카메라를 쓸 수록 내가 찍고 싶은 풍경을 더 잘 표현할 가능성이 높은 건 분명하다. 그래서 늘 좋은 카메라가 갖고 싶다. 물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파나소닉 루믹스 LX5도 나쁘진 않다. 구입가격까지 고려한다면(2012년 여름에 39만원 정도 주고 구입) 더욱더 그렇다. 그러나, 여전히 LX5가 짱짱함에도 불구하고 자꾸 새 카메라에 대한 욕심이 슬그머니 올라오는 것을 어찌해야 좋을까. (지금 쓰는 카메라 : LX5, 렌즈의 Leica 로고는 언제 봐도 설레인다) 작년엔 올해 상반기쯤 올림푸스 미러리스 EPL-7를 살 생각이였는데, 여행 중엔 남들이 작고 가볍다 하는 LX5도 나에겐 무겁고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아서(체력적으로는 그냥 핸드폰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