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wanderlust
일하기 싫 본문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일하기 싫으네요 이번주 역시 일정이 빡빡한데 월요일 아침부터 일하기 싫으니 큰일났어요. 주말 내내 쉰게 무색할 정도로 몸은 피곤에 쩔어 있고요. 사는 건 정말 빡셉니다.
그래도 다들 죽어라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저도 열심히 해야겠지요. 사실 저는 학창시절에도 늘 뺀질거리는 아이였어요. 근데 다행히 공부 안하는 거 치곤 성적은 잘 나와서 맨날 놀아도 큰 탈은 없었죠. 그땐 그게 운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나보니 오히려 그게 제 인생에 독이 된 것 같기도 해요. 성실성이나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는 획득하지 못했으니까요. 사화생활에선 더이상 놀아도 결과가 좋은 일은 없더라구요. 놀면 망함. 죽어라 열심히 해도 생존할까말까인데 늘 이렇게 틈만 나면 딴짓하고 싶어하니 큰 일입니다. 으아으아으아.
그럼 저는 하나마나한 불평을 관두고 마음을 다잡은 채 다시 죽어라 일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아 괴로워라.
참 사진은 돌체 앤 가바나 2016 컬렉션 가방인데 쓸모는 1도 없지만 갖고 싶어요ㅋ
'Trivia : 일상의 조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체가 탄로남 (22) | 2016.03.23 |
---|---|
냉장고에도, 쇼핑몰에도 없는 것 - 소비성향에 대한 반성 및 일상잡담 (14) | 2016.03.21 |
또 일상 잡담 - 지옥탈출기, 도쿄여행고민, 안탈랴, 구두 그리고 정리마녀 유루리 마이 (28) | 2016.03.02 |
日常茶飯事 - 2월 20일에 시작한 글. 카메라 고민. 남산한옥마을 등등 (18) | 2016.02.29 |
그리운 포르투 (38) | 2016.02.22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