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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선 무엇을 샀나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2018.12 Nagoya

나고야에선 무엇을 샀나

mooncake 2019.01.02 23:00


차마 제목을 나고야여행 쇼핑기라고 쓰지 못했다.

나고야 여행 쇼핑

이런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온 분들이 욕할까봐ㅋㅋㅋㅋ


제 블로그에 자주 와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네, 역시 이번에도 산 것 없으며

단지 개인의 참고용으로 쓰는 쇼핑기입니다.

여행 횟수가 잦아지면서

특히 일본처럼 자주 가는 곳은 언제 뭐 샀는지 헷갈리거든요. 특히 장난감...;;;



레알 소박한 면세쇼핑샷.

정말이지 인터넷 면세점 들여다볼 시간이 없었어요.


워낙 급여행을 많이 떠나서... 어차피 너 맨날 급여행이자나 뭐가 달라?라는 지인들도 있는데

이번 나고야는 정말 실수로 갑자기 가게 된거라서

게다가 회사일도 바쁘고 연말이라 이런 저런 일들이며 약속들까지 많아서

정말 멘붕이었던...

ㅠㅠ

수요일날 아침에 이틀 뒤인 금요일에 나고야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수요일날 너무 바빠 비행기표 검색도 못하고ㅋㅋ

목요일 오후에서야 간신히 비행 일정 확정

그러니 면세점 지를 시간은 당연 없고... 흑흑

뭐 필요한지 생각은 안나고....


그래서 산거라곤

미오리 가방

블랙모어스 비타민 E 크림

디올 립글로우

콜만 화장솜

이 네 가지가 전부입니다.

쳇.


여튼, 면세 쇼핑에 대해 써본다면

- 미오리 가방은 가벼운 비건백이라 좋음, 한번 써보고 괜찮아서 이번에 또 구입!

- 블랙모어스 비타민 E크림은 미오리 가방 사러 들어갔을때 메인에 떠서 같이 사봄

다섯개 단위로만 구입 가능해서 다섯개를 샀다.

나 한개 엄마 한개 나머지 세개는 지인에게 선물

한개 뜯어서 써봤는데 뻑뻑해서 발림성은 별로지만

극민감성알러지아토피쌩지랄쟁이 내 피부에 아직까지 자극이 없는 걸로 봐서는

일단 합격점 +_+

- 디올 립글로우는 늘 쓰는 것 (하지만 이젠 면세점 가격메리트가 전혀 없음ㅠ)

- 콜만 화장솜은 출발 전날 화장솜이 간당간당하길래 주문.



오스칸논 상점가의 주류 가게에서 구입한

삿포로 유리잔 두 개랑 사케잔 두 개,

총 4개의 가격을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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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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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얼마 주고 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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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중고제품은 아닙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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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가격은 

1,200원.

개당 300원!!


너무너무 싸지 않아요? +_+

아무리 주류회사의 때 지난 판촉물품이라곤 해도 말이에요.


삿포로 말고도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맥주잔이 있었고

맥주잔, 사케잔 말고도

위스키잔 와인잔 등등 다양했는데

이걸 구입한 이후에도 계속 돌아다녀야 하고

유리잔은 아무래도 사기그릇보다는 잘 깨져서

아쉽지만 딱 네개만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삿포로 잔 좀 더 사올걸...ㅠㅠ)


유리잔과 사케잔의 디자인도 넘넘 마음에 들고,

천이백원어치 샀는데

어쩜 또 포장은 그리 정성스레 해주는지...

감동!



편의점에서 산 캔디.

이건 쇼핑기에 올리긴 좀 애매한데 한국에 들고 와 먹었으니깐 쓱 넣어봅니다ㅎㅎ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리멘츠 스누피 홀리데이 트립과 코로로젤리 2개.

저 원래 돈키호테 싫어해요.

거의 안가요.

왜냐... 너무 좁고 사람은 많고 복잡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미끼상품 빼면 별로 싸지도 않구요.

그치만 이번엔 어쩔 수 없이 세번이나 감. 흑흑...


리멘츠 쇼핑에 실패하고 그나마 돈키호테에서 딱 한개 건지다니

참 얄궂다...



나고야역 비쿠카메라(빅카메라)에서 구입한 실바니안 2개.

이거 사고 난 담에 비쿠카메라 쿠폰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 그래봤자 얼마 안되지만요ㅎㅎ


다이닝 테이블 세트는 식탁 의자 세트는 그냥 그런데

테이블 위의 티세트가 예뻐서 샀어요.

아무튼 찻잔은 작으나 크나... 다 좋은 나란 사람.


원래 이 쇼핑기에는 나고야 노리다케의 숲에서 산 블루 소렌티노 찻잔이 올라올 뻔 했으나

그만... 계산줄이 너무 길어 메구루 버스를 놓칠까봐 아쉽게도 포기.


물론 블루 소렌티노는 일본 어딜 가나 구할 수 있는 찻잔이고

노리다케의 숲이라고 더 싼 것도 아니여서 꼭 거기서 사야하는 건 아니지

그래도 "노리다케의 숲에서 사온 블루 소렌티노 찻잔"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는데

카페에서 뭉기적대는 바람에 실패.

흑흑.



호텔 건너편 24시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한

시루콧토 화장솜과 오리히로 곤약젤리


이 두가지는 테스트 삼아 사본 거였어요.

써보고 맘에 들면 다음날 아침 돈키호테에 가서 더 살 생각이었는데

(왜냐... 돈키호테에서 농협 JCB카드로 결제하면 30% 캐시백 혜택이 있어서;;;)

둘다 괜찮았지만

시루콧토 화장솜은 까먹어서 못사고

오리히로 곤약젤리는 이미 호텔 체크아웃한 후라 수화물 여행가방에 넣기 곤란해서 포기.


시루콧토 화장솜 좋단 말은 많이 들었는데

써보니깐 정말 소문대로 좋더라구요.

아주 소량의 스킨만 사용해도 촉촉하게 마무리 가능

(상자에 1/2이라고 쓰여 있는데 절대 과장이 아님)

고가의 스킨로션 쓰는 분들은 꼭 쓰셔야 할 화장솜.


근데 뭐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정식유통된지 좀 됐기 때문에

세일 행사 같은 거 할때 사면

일본이랑 가격 차이 별로 없을 듯ㅎㅎ


그리고 오리히로 곤약젤리는 

예전에 제가 극찬했던 대만 닥터큐젤리보다는 맛이 떨어져요.

물론 맛에 대한 평가는 어차피 개취니깐 참고만 하시길!

아무튼 대만 닥터큐젤리랑 비교를 하자면,

닥터큐젤리가 좀 더 부드럽고 수분도 많고 과일향이 강하고

오리히로 곤약젤리는 닥터큐젤리보단 훨씬 쫀쫀하고 과일향이 약하고 좀 더 인공적인 단맛이 납니다.


제 취향은 

대만 닥터큐젤리 > 일본 만난라이프 컵곤약젤리 > 일본 오리히로 곤약젤리

 하지만 만난라이프 컵곤약젤리는 한국에 반입이 안되니깐...ㅠㅠㅠㅠ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것들

붕장어포?, 치즈대구포

샤론파스, 리멘츠 식완 낱개 3개

피타마스크 3개, 사카무케아

그리고 우산인데

우산은 같이 찍는 걸 까먹어서 아래 쪽에 따로 있어요;;;


원래 동전파스를 애용하는데

애용한다기엔... 음 그러니까 동전파스가 확실히 효과가 있긴 한데

대신 동전파스를 붙이면 피부에 자극이 심한지라ㅠㅠ

동전파스보다는 순하다는 샤론파스를 한번 사보았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럼 샤론파스는 걍 울나라 보통 파스랑 별 차이 없는 거 아냐?;;

바르는 밴드인 사카무케아는 엄마 드리려고 삼.



그리고...

돈키호테에서 뜬금없이 구입한 이 우산은(왼쪽, 파란색)

9월에 대만 가서 산 우산(오른쪽, 보라색)이랑 똑같길래 사와봤어요ㅋㅋㅋㅋ

근데 정말 똑같습니다.

붙어 있는 택만 다를 뿐.


어쩐지 대만에서 보라색 우산을 봤을때 뭔가 낯익더라...

ㅎㅎㅎㅎ



이 간소한 나고야 여행 쇼핑샷의 마무리는

제주항공 기내면세에서 구입한

아빠선물 에쎄 수 담배와 캐스 키드슨 핸드크림 파우치세트.


리멘츠 식완을 사러 갔는데 별로 구하지 못해서 좌절한 나머지

다른 쇼핑에도 의욕을 잃었다 - 가 이번 나고야 여행 쇼핑의 요약인데

어차피 리멘츠 식완을 원하는대로 다 구했더라면

또 그거 갖고 올 생각에 다른 쇼핑을 별로 못했으리라...


아무튼 리멘츠 못산건 정말 아쉽고

그릇 종류를 못산 것, 그리고 대형마트를 못간 것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한국 돌아와 생각해보니 리멘츠만 찾아다니느라 못간 데가 많네요ㅠ.ㅠ


그치만 몇달뒤 또 가면 되니깐 : )

그러면 볼 것 없는 쇼핑기를 봐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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