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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노포 부산복집의 복불고기와 복지리 본문

먹고 다닌 기록

충무로 노포 부산복집의 복불고기와 복지리

mooncake 2020. 3. 15. 17:30


충무로, 을지로3가 쪽에는 오래된 맛집들이 많다.

70년대부터 영업 중인 부산복집도 그 중 하나.



충무로 부산복집의 실내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2층에도 좌석이 있는데 대부분 좌식인 듯 하다.



복불고기, 복지리, 복튀김 다 맛있지만

밑반찬으로 나오는 복껍질무침이 또 별미이다. 양념은 상큼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입맛을 돋궈준다.


단, 한가지

이 복껍질무침은 담백한 복지리와의 궁합이 최고라는 거.

부산복집에서 늘 복지리만 먹다가 이날 처음 복불고기를 주문해봤는데

복물고기+복껍질무침은 둘다 양념이 자극적이라 같이 먹으니 너무 과한 느낌이었다.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복불고기의 비주얼.



복불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며 맥주 한잔.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드디어 다 익은 복불고기.

복어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


단 위에서도 언급했듯, 복불고기랑 복껍질무침을 같이 먹으니깐 둘다 맛이 강해서 투머치.

밥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은데, 

밥은 이따 복지리 먹고 죽 만들어 먹어야 하니까(...)



복불고기 다음에 나온 복지리.

미나리가 듬뿍 들어 있어서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다.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과 쫀득한 복어살

아삭거리는 미나리와 콩나물

여기에 아까의 그, 상큼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의 복껍질무침을 곁들이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정말 맛있다!



복지리의 마지막은 당연히 죽(인지 볶음밥인지 이 글을 쓰며 헷갈리고 있는 중ㅎㅎ)

아무튼 맛있다.


갈때마다 만족스러운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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