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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경의선숲길공원 딤섬집 정정 본문

먹고 다닌 기록

대흥/경의선숲길공원 딤섬집 정정

mooncake 2020. 12. 12. 15:00

딤섬집 정정.

대흥역과 공덕역 사이, 경의선숲길공원에 위치한 딤섬집. 한옥을 개조해 만들었다. 

 

코로나 시국인데도 대기가 길어, 한참을 대기석에 앉아 기다렸다. 지금처럼 확진자가 많던 시기는 아니였지만, 평소에도 줄서서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내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대기석에 앉아 있었던 것은 매우 드문 일. (올해는 진심 외식 자체가 드물었음) 그만큼 이 곳의 딤섬이 궁금했다ㅎㅎ

 

제일 분위기 좋아보이는 창가옆 2인석 : )

 

오랜 기다림 끝에 좌석을 안내받고, 잠시 메뉴판을 들여다보았지만 사실 우리가 주문할 메뉴는 정해진 거나 다름없었다.

 

바로 이 것, 평일 런치세트! 가성비도 너무너무너무 좋고, 두명이 방문해도 여러 종류를 먹어볼 수 있어 좋음 ^-^

우육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런치세트2 대신 다른 메뉴를 시켜볼까 하다가 그냥 런치1과 런치2를 주문했다.

 

워낙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자리에 앉기 전부터 찻주전자와 생강채 간장, 피클, 그리고 식기는 이미 세팅되어 있다. 

 

정정은 성대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음식을 기다리며 매장 내부 사진 찍어보기.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 다 좋은데, 두명이 2인석에 앉으면 가방이나 겉옷을 보관할 곳이 전혀 없다는 것이 약간의 아쉬움. 

 

소롱포가 나왔다. 생강채 간장과 같이 맛있게 먹었음.

 

계란볶음밥. 같이 간 친구는 이 볶음밥이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계속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마성의 볶음밥. 

 

비빔훈툰. 난 이게 제일 맛있었다. 얇고 하늘하늘한 만두피의 훈툰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고 ^^

소롱포는 2개라 한개씩 먹으면 되는데 이건 3개라 잠깐 친구 눈치를 봤더니 ㅋㅋ 친구가 자기는 볶음밥에 집중하겠다며, 두개 먹으라고 양보해줬음 ㅎㅎ 좋은 친구다!^^

 

마지막 메뉴는 우육면

붉은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 제일 안끌리는 메뉴였는데 면발만 건져서 호로록 먹어보니 면이 참 맛있었다. 기대없이 먹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맛났던 메뉴. 근데 친구는 이게 제일 별로였다고.

 

내가 먹어본 메뉴 네가지 모두 다 기본 이상은 하는 집이었다. 양도 많고, 런치세트의 가성비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뛰어나서 가격 대비 만족도는 최상!

 

매장 인테리어도 특색이 있어 좋고...

 

수제 딤섬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딤섬을 만드는 곳은 오픈형으로 되어 있었음.

 

런치세트메뉴의 가성비가 워낙 뛰어나지만 그대신 매장이 워낙 붐비고 좀 정신이 없어서, 저녁 때 가서 좀 더 여유있게 다양한 딤섬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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