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플레이모빌 5067 : 우유를 따르는 여인 본문
Johannes Vermeer의 The Milkmaid (De Melkmeid, 우유 따르는 여인)이 플레이모빌로 나왔다!!!!!!!!!!!!!!!!!
사실 나온지는 좀 됐는데 내 손에 이제서야 들어왔다ㅎㅎ
네덜란드 국림미술관 Rijks Museum 샵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 가격은 4.95유로.
해외배송도 해준다. 좋은 뮤지엄샵이다. 물론 해외배송비는 별로 안좋았지만...ㅋ
플레이모빌 네덜란드 홈페이지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이 경우는 배대지로 한번 보냈다가 다시 한국으로 들여와야 한다.
네덜란드가 플레이모빌 기획상품을 참 잘 만드는 것 같다. 훌륭한 나라다.
플레이모빌 상자 겉면에 페이스북과 유튜브 로고가 들어간 건 처음 봐서, 뭔가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ㅎㅎ
상자 뒷면엔 내용물이 자세히 나와 있다.
어릴때부터, 외국 장난감(레고라던가 미국에서 출시된 바비 하우스라던가)엔 구성품의 수량과 종류가 명확히 표시되어 있어 참 좋다고 생각했다. 미미의 집이나 국내 라이센스로 발매된 국내 장난감의 경우, 설명서에 구성품의 수량과 종류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는 없어서, 상자 겉면의 사진을 보며 매번 "저 소품은 단지 촬영용인가 아님 내 상자에만 누락된건가" 고민하며 한참을 괴로워했기 때문이다. 참 그 어린애 성격하고는;;;
플레이모빌 5067 "우유를 따르는 하녀"의 상자 개봉!
테이블보는 착 붙는 맛이 없길래 과감히 걷어버렸다ㅎㅎ
깨알같은 소품들. 맘에 든다. 저 빵들은 실물보다 사진이 낫다ㅋ
실물 보고는 쬐꼼 실망했더랬는데 사진 찍어놓으니깐 그럭저럭 괜찮다.
밀크저그를 들고 있는 밀크메이드.
귀엽다. 의상 색감도 맘에 들고. 앞치마와 모자는 물론 분리 가능.
상자 겉면 사진 속 장면을 연출하기엔 테이블이 너무 높다는 것과, 우유가 생략되었다는 아쉬움을 제외하고는
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장난감 구입!
앞으로도 계속 명화시리즈가 나와주면 정말정말 좋겠다♡
예전에 화가 뒤러 못 구한 건 정말 두고두고 아쉽다.
이 훌륭한 플레이모빌을 기획하고 판매 중인 네덜란드 국립미술관(Rijksmuseum)
꼭 가보고싶다^-^
혹시 올 여름에 가게되면 그리고 그때까지 밀크메이드 플레이모빌이 남아 있다면
매장에서 직접 하나 더 구매하고 싶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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